진리는 진리로 남을지니

 

2014년 8월 1일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와 다른 사람들 사이에 어떻게 되어가는지'가 결코 무관할 수가 없다.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문제가 되었다. 그들은 이제 우상을 섬기는 이웃들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것이 그들에게 이제 흥미롭게 되었다. 왜냐하면, 우리 인간들은 주위에 있는 인간들에게 쉽게 적응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인사하는 것처럼, 우리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인사한다. 대화는 바로 그렇게 말하는 내용에 대해 그들과 더불어 말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정상이라고 여기는 것을 정상으로 여기게 된다. 우리는 언젠가부터 다른 사람들의 확신들을 받아들이며 그들의 우상들, 이름을 가진 신들에게 제물을 바치기 시작한다.

    각자가 자기 자신을 보살펴야만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게 된다. 확고한 가치관과 확신을 가진 우리 자신들의 좋은 경험을 다른 우상들을 섬기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수많은 우상들 뒤에는 항상 세 가지의 큰 우상들 - 두려움, 돈, 이웃에 대한 무관심 - 이 자리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두려움, 돈 그리고 무관심도 가지지 않으셨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사신다면, 이런 우상들이 우리 삶 속에서 그 힘을 잃게 될 것이다.

    학문적 연구에 의하면,  '실제로 믿고 있는 것보다 인간들은 쉽게 조작될 수 있다'고 합니다. 녹색에 대해 이야기할 때, 10명 중에서 9명은 "녹색"이 아니라 항상 "파란색'이라고 말할 것을 약속하고 나머지 1명은 이 약속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게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 1명이 계속 잘못 말하는 녹색에 대해 반응하게 될까요?? 이런 그룹에서 아무도 녹색을 녹색으로 계속 주장하는 일을 고수하지 못합니다. 실험 대상자의 90% 이상은 어느 순간에는 그룹의 틀린 반응에 순응해 버리게 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들 주위에 일반적으로 산재한 반응이나 자세들 중에서 어디에 적응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주위에 믿지 않는 사람들이 행하지 않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도 하나님에 대해 더 이상 말하지 않고 더 이상 기도하지도 않으며 더 이상 성경을 읽지도 않습니다. 어느 순간에는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일까지도 중단하며, 우리의 마음이 예수님께 속하기보다는 다른 세상 것들에 매달리게 됩니다. 이렇게 한국 교회의 그리스도인들은 한국 정치 환경에 물이들어 교우들이 잘못된 현실을 하나님의 공의에 따라 비판이라도 하면, 믿는 형제자매를 거리낌 없이 "종북" 내지 "빨갱이"라고 판단하기도 합니다. 주위에 난무하는 수많은 거짓 중에 진리를, 수많은 거짓 목자들 중에 참된 목자를 분별할 수 있는 복된 8월달, 복된 8월의 첫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삿 1, 27 - 2, 5  사 43, 8 - 13  (지난 묵상링크)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으니 어찌하여 그리하였느냐 (삿 2, 2)

   

 

배경 찬송은 "주님 힘 주시는데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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