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축복을 빕니다

 

2014년 8월 25일

     

 

    우리는 선행을 하고 있는가?! 물론 우리도 선행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한 손이 다른 손을 씻는다"는 생각에 따라 살아가고 행동한다. 이런 일에 나쁜 것은 조금도 없다.
    하지만, 성경은 좀 다른 것을 뜻하고 있다. 왜냐하면, 보아스가 낯선 모압 여인 룻에게 바라는 "삯"은 계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삯은 결코 품삯이 아니다. 신실함과 사랑으로 룻은 시어머니 나오미 곁에서 머물렀다. 그녀는 모든 친척을 떠나 어린아이처럼 순진하게 낯선 땅으로 나오미를 돕고자 발걸음을 옮겼던 것이다.

    그때문에 룻을 위해 "삯"은 그녀가 많은 수고로 줏어모은 곡식 한 광주리가 결코 아니다. 그녀의 삯은 하나님 자체,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인 것이다. 하나님이 그녀의 피난처이고, 하나님 가운데서 그녀는 안식을 찾아도 된다. 우리가 하나님께 본향을 가지는 일은 우리가 살고 있는 장소와 상관없이 그곳에 마침내 당도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축복하시고 동행하시며 강건케 하시면,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누가 이해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다른 사람에게 축복을 비는 일은 우리가 서로 단지 이 축복의 말을 하고 하나님께 간구할 수 있을 뿐입니다. 왜냐하면,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에게 당신의 축복을 베푸시기 때문입니다. 그 어떤 인간도 하나님의 축복을 가능케 하거나 베풀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매일 하나님께 새로운 날을 위해 당신의 축복 베푸심을 소망할 수 있고 "오 주여, 우리에게도 축복하옵소서!"라고 간구하는 것입니다. "세월호 특별법"을 위해 중보기도로, 단식까지 하는 모든 형제자매들에게 축복을 간구할 수 있는 복된 새로운 한 주간이 되시길 ..........  샬~~~롬

   룻 2, 1 - 23   마 18, 15 - 20  (지난 묵상링크)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룻 2, 12)

   

 

배경 찬송은 "당신을 축복합니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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