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부름과 이끌림으로

 

2014년 8월 9일

     

 

    "하늘에서 쪽지가 떨어졌음에 분명하다!" 내지는 "어떻게 아무런 의심 없이 하나님의 뜻을 인지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으로 수강자가 많은 강좌를 개설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강의에 기드온도 역시 등록할 것이다. 그는 아주 어려운 과제를 앞에 두고 있었고 결코 영적으로 뛰어넘은 자가 아니라, 오히려 자기 자신의 각종 결정에서 흔들리고 있다.
    그런데, 그는 결정적인 것, "여호와의 영"을 하나님으로부터 선물로 받는다. 이 영이 도대체 무슨 영향을 미치는가?! 여호와의 영은 기드온에게 하나님의 뜻을 지속적으로 찾도록 한다. 성령은 인간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중요하게 만든다. 기드온은 하나님께 아주 구체적으로 질문한다.

    우리도 또한 하나님의 약속을 증명할 징표를 간구해도 될까?! 우리 인간들은 하나님께 아무 것도 규정할 수 없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믿을 수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이미 우리에게 명확한 징표를 주셨기 때문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인식할 수 있다. 이것이 오늘날 성령을 움직이고 있다. 루터 Martin Luther는 이에 대해 "불쌍한 성령은 늘 그리스도만 설교할 일만을 가지고 있다. 그 이외는 성령께 아무 것도 생각나지 않는다"고 익살맞게 주제로 가져왔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 "번갈아 가며 양털과 땅 위에 이슬이 내리고 말라 있도록 하는" 증명을 구하는 기드온을 대하게 됩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은 신앙생활은 물론이고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우선적으로 성령의 부름을 받고 이끌림을 받을 수 있도록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세상에서 누리는 직위, 권력 그리고 보수보다는 이것이 과연 "하나님이 나를 여기에 쓰시고자 하는 자리일까?"하고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경 말씀을 통해 늘 우리 인간들에게 권면하고 계십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의 공동체에서는 물론이고 속한 다른 공동체에서 "부정한 이득을 탐내지 아니하여야"할 (딤전 3, 8)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성령의 부름에 따라 살아갈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삿 6, 33 - 40   살전 2, 1 - 12  (지난 묵상링크)

      

  

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하시니 기드온이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이 그의 뒤를 따라 부름을 받으니라 (삿 6, 34)

   

 

배경 찬송은 "성령 하나님 나를 만지소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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