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진노하실 때

 

2014년 8월 10일

     

 

    시편 76편의 기자인 아삽은 수많은 다른 사람들이 쉽사리 표현할 수 없었던 것을 표현할 수 있던 한 사람이었다. 그의 시편이 폭넓게 알려진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명백하게 시편 76편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교만과 비웃음과 관련있다 (12절)..
    하지만, 시편 76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우리 한가운데 거하신다" (2절) 는 것을 확신한다. 그런데, 회의주의자들은 "해결되지 못한 모든 문제들과 미결된 의문들을 가진 일상적 현실은 하나님을 믿는 너희 믿음과는 정반대로 말한다"고 다시 선동한다.

    의기양양하고, 건방지며 공격과 방어가 확고한 각종 논리들로 무장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은 교전할 준비가 기꺼이 되어 있다. 하지만, 도대체 어느 누가 하나님의 공의와 진리와 더불어 이런 논쟁을 이길 수 있단 말인가?! 아무도 없다! 왜냐하면, 모든 인간들은 하나님에 의해서 시험과 심판을 받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 자신들의 각종 주장들로 설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하나님이 우리에게 관심을 보이시고 우리를 도우시기 때문이다.

    시편 76편을 통해, 사랑의 여호와 하나님이 노하실 때가 언제인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노하실 때, 그 어떤 인간도 주님 앞에 설 수 없으며 두려워할 것이라고 오늘 본문은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늘에서 판결을 선포하시는 때는 바로 땅에서 고통을 당하는 자들을 구원하시고자 심판하려고 분노하시는 때인 것입니다. 이 분노를 통해 하나님이 세상에서 권력을 남용하고 오용하여 휘두르는 자들의 교만한 마음을 꺾고 엄격하게 심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땅 위의 고통들 때문에 노하시기 전에 하나님의 공의와 진리에 따라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할 수 있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  샬~~~롬

   시 76   신 6, 4 - 9  (지난 묵상링크)

     

  

야곱의 하나님, 주께서 한 번 노하실 때에 누가 주의 목전에 서리이까 (시 76, 7)

   

 

배경 찬송은 "너 하나님의 사람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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