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자여

 

2013년 1월 14일

   

 

    주위 많은 사람들로부터 "나는 과거에 수없이 기도했지만, 하나님은 나에게 아무런 응답도 주지 않으셨다. 나는 우리 인간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결코 믿을 수 없다"고 탄식하는 것을 자주 듣게 된다.
    다니엘은 전혀 다른 체험을 한다. 고령의 나이가 될 때까지, 다니엘은 "주여! 실패한 당신의 백성들을 다시 도와 주옵소서"라고 기도하는 가운데서 하나님과 씨름했던 것이다. 이제 마침내 하나님은 침묵을 깨시고, 다니엘의 기도에 응답해 주신다.

    하나님은 천사를 통해 다니엘이 "비록 백성들 앞에 긴 고난의 시간이 놓여있지만, 하나님께서 모든 고통을 끝내도록 하실 것이다"는 사실을 알도록 하신다. 하나님의 사랑이 역사 속에서 최종 결정권을 가지고 있으며, 이제 '하나님께 은총을 입은' 다니엘은 '장차 무엇이 오게 될지 그리고 어떤 두려움과 의심도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그 자신을 떼어낼 수 없다'는 사실을 이미 알 수 있게 된다.

    세상의 모든 일들이 아무런 소망이 없고 실패한 것처럼 보이기만 하는 칠흙같이 어두운 밤에도 우리들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간구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이 세상 일을 단지 걱정만 하고, 너무 멀리 계시는 하나님이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하나님은 훨씬 더 우리 가까이 계시며 우리를 사랑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변함없이 우리에게로 향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이 사람을 계속 주위 이웃들과 세상에 전하는 복된 새로운 한주간이 되시길....  샬~~~롬

    단 9, 20 - 27    약 1, 18 - 27   (지난 묵상 링크) 

       

  

곧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명령이 내렸으므로 이제 네게 알리러 왔느니라 너는 크게 은총을 입은 자라 그런즉 너는 이 일을 생각하고 그 환상을 깨달을지니라 (단 9, 23)

   

 

배경 찬송은 "십자가의 전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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