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이 쉼을 얻을 공간

 

2013년 1월 19일

   

 

    바울은 투쟁하는데 그것도 아주 대단한 열정으로 투쟁한다. 무엇을 위해서 그럴까?! 골로새 교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들었던 내용을 무조건 순수하게 보존하기 위해서다. 바울이 하고 있는 큰 걱정은 근거있는 것이다.
    공동체 내에서는 확실하게 유대인의 율법을 지키는 것을 고집하거나 자신들의 이방 종교를 버리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울의 걱정은 우리들에게도 똑같이 유효하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행하심과 '우리 안에 계심' (골 1, 27)이 충분치 못하다"는 사실을 믿게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 의해 둘러싸인 상태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 뿌리를 박는 일, 이것 만으로도 모든 것을 충족시키며 삶과 죽음을 위한 근본과 지속성을 완벽하게 제공한다. 이를 위해 특별한 제의적 행위도, 우리들 주위의 제반 종교들에서 보는 다른 어떤 것들도 필요치 않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크고 작은 일에 신실함을 기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신실함이 의무의 특정한 형태, 습관, 올바름과 편견 이상의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들을 가르치시며, 신실함은 곧 하나의 "관계 말씀"인 것임을 고백합니다. 신실함은 곧, '우리 자신이 다른 사람들을 믿는다'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비록 진실하지 못하게 될 때에도, 하나님은 항상 신실하게 거하십니다. 또한 우리가 실패하게 될 때에도, 하나님은 신실하게 머무십니다. 하나님은 몸소 진실하시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신실하게 머무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시는 것을 분명하게 지키시기 때문에, 이것은 우리들에게 큰 위로가 되며, 안식과 평안을 베풀어 주십니다. 확신하는 믿음 가운데 우리 자신의 영혼이 큰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골 2, 1 - 7   사 42, 10 - 16  (지난 묵상 링크)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라 (골 2, 6 - 7)

   

 

배경 찬송은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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