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적으로 확실한 길

 

2013년 1월 11일

   

 

    다니엘에게 두려움과 공포를 주는 이런 형상들은 결코 미래의 꿈들이 아니다. 이것은 과거의 악령이며, 스탈린, 히틀러, 가다피, 김일성 아니면 박정희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독재권력인데, 그들의 유효기간은 이미 지나가 버렸다.
    복싱 링에서처럼 카운트는 진행되고 있다. 이들은 하나님의 손에 붙인 바 되어 "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25절)가 헤아려지고 있는 것이다. 다니엘은 미래를 바라보기 때문에, 늘 거듭해서 짐승과 뿔들의 시대를 셈하고자 시도했었다. 아무 것도 맞아떨어지지 않았고, 이들에게서 어떤 것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이 죽고 하나님의 이름을 비웃는' 각종 살인적인 정권들 속에 숨어 있었다.

    하지만, 전형적인 인간성의 하자에 속한다. 이런 하자는 바로 계시록 17장에서 말해지고 있는 '짐승들'이다. 지배자들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아주 잔인하거나 무례하게 행동하며, 이들의 권력은 분명하게 사라진다. 마지막에는 전적으로 다른, 모든 인간적인 것과 비인간적인 것이 구분되어질 "인자" (13절)가 온다. 우리들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두려워하기를 원하며, 그 이외는 이 세상에서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험하고 악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들은 '어떻게 두려움의 사슬로부터 해방되며 내적인 안정과 평안을 찾을 수 있을지' 그 길을 찾아나섭니다. 어떻게 보면, 이 세상에서는 이 길을 결코 발견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이 길은 오로지 하나님의 품안에서만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인간들이 이 길을 찾아서, 지금 이 순간에도 도처에서 수많은 노력과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우리들에게 예수님은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마 24, 35) 라는 생명의 말씀으로 우리들이 나아가야 할 길을 보여주시고 있습니다. 대선 이후 지금 한국 정치계에서는 눈앞에 공의의 길은 오로지 하나의 길 밖에 없는데, 이 길을 애써 알지못하는 것처럼 외면하며 가능하면 피해가고자 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들이 더 늦기 전에 공의로운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중보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단 7, 16 - 28    요 19, 1 - 7  (지난 묵상 링크) 

       

  

그가 장차 지극히 높으신 이를 말로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단 7, 25)

   

 

배경 찬송은 "축복하노라"입니다.

 

  12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