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끈질기심

 

2013년 1월 16일

   

 

    사도 바울은 감옥에 갇혀 있는데, 골로새 교회로부터 그의 심기를 불안정하게 하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된다. 골로새 교회에서 다수는 '특정 규정을 따르기만 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바울은 '결코 이렇게 되지 않는다'고 쓴다.
    그 당시에 일반적이었던 것처럼, 바울이 골로새 교회에 베푼 것들에 대한 하나님께 감사와 평안을 전하는 인사가 편지를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에게 뒤따랐다. 그리고 난 뒤에, 각종 문제들이 중요하게 다뤄졌다. 바울의 경우 이것은 편지 서체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었고, 영적 자세이기도 했었다.

    바울은 먼저 "치즈 속에 난 구멍들"을 보지 않았다. 처음에 감사를 전했으며, 이것으로써 그가 아직도 결정적인 조짐을 말하고자 하는 모든 것을 얻게 된다. 또한 영향력을 미치는 계속적인 가능성은 무엇보다도 중보 기도이다. 말씀의 참된 의미 안에서 바울은 양손이 모두 묶인 상태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골로새 교회가 필요한 모든 것을 베푸실 수 있다. 여기에 물론 능력, 인내와 오래 참음도 속한다.

    현대인은 무엇이 그렇게 바쁘고 급한지 끝없이 속력이나 속도를 중요시 합니다. 초고속 열차, 고속도로는 물론이고 컴퓨터 각종 전자기기도 하루가 멀다하고 더 빠른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간들의 성향이 또한 각종 교회 안에도 전염이 된 것일까요?! 어떤 계획들은 마치 성공을 빨리 보장하기라도 할 것 같은 인상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는 전혀 다르게 보입니다. 왜냐하면, 인간들은 결코 기계처럼 작동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의 일은 육상 선수로서 마라톤과 비교하는 이상의 것이라는 사실을 바울은 잘 알고 있습니다. 목표에 도달하고자 하는 사람은 무엇보다 힘과 끈기를 필요로 합니다. 우리에게 이것이 자주 결핍되지만, 하나님은 이것을 충분하게 여분으로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들이 하나님께 단지 간구하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를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골 1, 1 - 14    고전 15, 50 - 57   (지난 묵상 링크) 

       

  

그의 영광의 힘을 따라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골 1, 11)

   

 

배경 찬송은 "Der du die Zeit in deinen Händen has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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