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2013년 1월 25일

   

 

    사랑하는 두 남녀가 함께하게 될 인생여정을 결혼예배로 시작하게 되면, 골로새서의 오늘 본문 텍스트를 기꺼이 낭독하게 된다.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는 권면은 우리들에게도 익숙한 구절이다..
    결혼식 하객들이 화려하고 새로운 옷을 입고 나타나는 것처럼, 그렇게 우리들도 새롭게 옷을 갈아입어야만 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감지하기 시작한 사람은 자신의 삶에서 추하며 오래되고 찢어진 옷들을 모두 벗어던지게 될 것이다.

    하지만, 오늘 본문 텍스트는 단지 갓 결혼한 신랑과 신부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택하셨으며 거룩히 하고 사랑하시는 것을 믿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께 감사해야만 하고 또 감사해도 될 것이다.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와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각종 찬양으로 하지않고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는 말인가?!

     우리들은 온전히 깨끗하지 못한 마음과 생각, 훼손된 육체 안에 사리사욕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당신의 은혜 안에서 우리들을 어루만져 주시고 우리 죄를 씻어주시며 온전케 해주십니다. 우리는 기쁨으로 춤추며 자유를 만끽하며 찬양하며 사랑을 마음껏 누리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우리들 앞에 놓인 인생 여정이 참된 기쁨이 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장래에도 우리를 어루만져 주실 것을 간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뻐 찬송하며 감사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골 3, 12 - 17   요 12, 44 - 50  (지난 묵상 링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골 3, 16)

   

 

배경 찬송은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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