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몸인 지체의 사명

 

2012년 9월 6일

  

 

    고린도 교회의 교인들은 단지 서로 함께로만 "그리스도의 몸"이 될 수 있다. 각 그리스도인들은 각자 이 몸의 단 한가지 지체만 될 수 있지, 더 이상은 결코 아니다. 바로 처음부터 지체가 스스로 존재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들은 전부 함께 각자 개개 지체를 생동감있게 하고 유지토록 하며, 움직이는 유기체인 "그리스도의 몸"이다.
    이러한 기본적 지혜의 이면에 모든 단일 기능들은 희박해지게 된다. 단지 그리스도의 몸과 결합 안에서만 각 지체는 어떤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각 개인이 사도, 예언자로서나 선생이나 기적을 행하는 자로서 전력을 다하는 일은 별로 중요하지는 않다.

    물론, 모든 지체는 동일한 역할을 감지할 수 없다. 그러면, "그리스도의 몸"은 완벽치 못하고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지체는 스스로 간여할 수도 없다. 하나님이 이것을 시작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어떻게 소명을 찾아낼 수 있을까?"하는 질문 앞에 서 있는 것이다. 우리들은 이것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 가운데 그리고 형제 자매들과 충분한 대화 가운데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들은 '삶에서 소망과 의미를 줄 것이 무엇이며, 어떻게 삶이 실제로 풍요할 것인지' 늘 자문하며 살게 됩니다. 막 취직하여 생계에 종사할 수많은 젊은 그리스도인들로부터 "하나님이 나에게 이 자리에 서게 하셨음을 확신한다"는 고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런 젊은이들은 "정말 확신하느냐? 자네가 하는 일자리가 그러하다고 하나님께서 친히 자네에게 말씀하셨단 말인가?"고 엄격한 반문까지도 받고 답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질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젊은이들에게 배푸신 수많은 가능성과 은사들에 대한 대화로 나아가는 문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일상의 영역 뒤에 있는 것들을 통찰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고전 12, 27 - 31    행 11, 1 - 18   (지난 묵상 링크)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고전 12, 27)

   

 

배경 찬송은 이권희의 "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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