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 속한 것인가?

 

2012년 9월 10일

  

 

    부모님들의 자녀들이 첫마디를 내뱉는 모습을 관찰하고 이들을 칭찬하면서 기뻐한다. 마침내 자녀들이 "엄마, 아빠!" 심지어 "고맙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으면, 기쁨은 한없이 커진다.
    언어와 말은 인간의 특징이다. '서로 이야기하고 대화한다'는 사실은 관계를 위한 전제조건이다. 성령은 초대 교인들에게 새로운 언어능력을 베풀었다. 성령강림절에 성령은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강림했었으며, 그들을 가득 채웠다. 제자들은 이제까지 배운 적이 없었던 말로써,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했었다.

    새로운 언어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은사는 또한 고린도 교회에서도 활동했다. 이것은 오늘날에도 아직 활동하고 있다. 이 은사는 이것을 받는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강화인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말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왜냐하면, 청중들도 이것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공동체 안에서 모든 은사들을 위한 공간이 있어야 한다. 여호와 하나님께 이렇게 영광을 돌릴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나 예외없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한 존재"들 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이라고 스스로 말하면서도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사이비 교주'나 '특정 목회자'에게 속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이비 교주'나 '삯군 목자'들이 워낙 교활해서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한 것'으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자신들이 믿는 신앙을 고백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과제입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고백하는 믿음의 근거가 "예수 그리스도에게 놓여 있느냐?"가 중요할 것입니다. 세상적인 욕심으로 은사를 구하다가 사이비에 속하는 불행에 빠지지 않는 복된 새로운 한주간이 되시길....  샬~~~롬

  고전 14, 1 - 12    렘 10, 6 - 12  (지난 묵상 링크)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고 예언하는 자는 교회의 덕을 세우나니 (고전 14, 4)

   

 

배경 찬송은 "나의 맘 받으소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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