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없이 섬기는

 

2012년 9월 29일

  

 

    여호와 하나님은 무에서 어떤 것을 만드실 수 있다. 하나님은 빛을 창조하셨던 창조 첫째날에 이것을 행하셨고, 이것을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행하신다. 우리들의 믿음도 또한 하나님의 작품이다.
    바울 사도는 이것을 몸소 자신의 몸으로 체험했었다. 그 당시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을 잡아 가두기 위해 다마스커스로 향해 가는 길이었다.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을 사이비로 생각했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예수를 하나님을 모독하는 자로 여겼다. 하지만, 다마스커스에 도착하기 전에 바울 앞에 예수님이 친히 나타나셨고, 바울은 갑자기 '이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다'는 것을 알았던 것이다.

    하나님은 박해하는 자를 믿는 자로, 어둠 속에 빛으로 만드셨던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믿음의 빛"을 붙이시는 것 처럼, 우리가 예수를 알고 체험하는 것을 각 인간들과 더불어 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의도인 것이다. 빛 가운데 살기위해 우리들 중에 그 어느 누구도 태양에 불을 당길 필요가 없다. 이와 똑같이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믿음을 밝히고 우리 소망이 빛나게 하신다'는 것을 믿을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적은 내 안에서 있는 자아입니다. 어찌했건, 우리 자신이 두려움 없이 평생동안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일은 하나님의 역사에 속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치유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비록 쓰러질 때도 두려움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해 주실 것이기 때문에, 비록 우리가 죄를 지어도 두려움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북돋워 주시기 때문에, 우리의 생각이 흔들릴 때에도 두려움에 빠지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랑을 불러일으키시기 때문에, 매정한 이기주의 앞에서도 두려움을 가지지 않습니다. 두려움없이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이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구원역사임을 고백해 봅니다. 아무런 두려움 없이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고후 4, 1 - 6    24, 54 - 67  (지난 묵상 링크)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고후 4, 6)

   

 

배경 찬송은 "너는 내 것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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