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한 것이 아니라 단지 다른

 

2012년 9월 5일

  

 

    오늘 본문에서 바울 사도가 말하고 있는 것이 맞을까?! 한 사람이 존경을 받으면, 다른 사람들이 질투하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에게도 흔한 일이 아닐까?! 또 한사람이 고통을 당하면, 다른 사람들은 이 사람을 의도적으로 피하지는 않는가?!
    원래 이런 태도는 달라야만 한다. 원래 달리 될 수가 있어야 한다면 선한 일일 것이다.왜냐하면, 예수님은 모든 다른 단체들과는 구분되는 특별한 공동체가 될 가능성을 가진 따르는 무리들을 믿으셨다. 크게 되고 자신의 궁핍함을 감추기 위한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있는 그대로에도 불구하고 인정을 받으며 존재해도 되는 공동체를 우리들은 만들고자 한다.

    예수님이 친히 사람들을 만나신 것처럼, 우리들은 사람들이 서로 만날 수 있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어야만 한다. 우리들 각자가 서로에게 이렇게 대하면, 우리는 보이지 않게 은밀히 활동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명확하게 보이게 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이해하고 체험하도록 할 것이다. 세상 속에서 우리들은 예수님의 몸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에게 각종 다양하고도 상이한 은사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우리 자신들이 남들보다 더 잘났거나 나쁜 것이 아니라, 그냥 서로 다른 것일 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서 이런 저런 사람들보다 더 좋거나 선하도록 요구하시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믿음의 공동체나 세상 삶 속에서 우리 자신들에게 적합한 사역거리를 찾으면, 하나님은 기뻐하실 것입니다. 우리들이 가진 은사에 감사하며, 이웃들이 가진 은사를 인정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고전 12, 12 - 26   행 8, 9 - 25  (지난 묵상 링크)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고전 12, 26)

   

 

배경 찬송은 "내가 내 된 것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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