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위한 주유소

 

2012년 9월 22일

  

 

    바울 사도가 고린도 교인들에게 보내는 편지는 결코 간단한 편지가 아니다. 그곳의 그리스도인들과 긴장된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비난"으로써가 아닌 "위로"로 편지를 시작하고 있다.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 인간들을 위로하심에 대해 루터 Martin Luther도 특별한 언급을 했었다
. 루터는 '어떤 촛점에서 처럼, 이 사실 안에서 인간들에게 행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요약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었다.

    물론, 이러한 생각을 어떤 오해 앞에 보호해야만 한다. 위로는 결코 센티멘탈한 것이 아니고 위로를 '희망을 주어 달래는 것'과 뒤바꿔서는 안되며,  "강건케 하며 용기를 주는 것"을 의미한다.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를 위로해 주시면,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각종 모든 어려움 가운데서 의연함과 용기를 베푸신다. 이것으로써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9절).는 상태에 이르게 되면, 우리들의 시야는 자유롭고 멀리 바라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독일 고속도로 변에는 현재 "고속도로 교회 Autobahnkirche"가 40 개나 있습니다.  이 교회들은 자주 "영혼을 채우는 주유소"라고 불렸습니다. 이 말은 삶의 여행에서 자동차를 위한 "급유"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영혼을 위해 성령과 교통, 즉 "영적인 교감"도 필요한 것입니다. 현대사회에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삶의 가속도로 인해 고통당하며, 신속한 삶의 속도에 신음을 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고속도로"는 이를 위한 상징이 됩니다. 여행객들에게 "고속도로 교회"는 휴식과 기도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교회들은 우리에게 계속 여행할 수 있도록, 힘과 축복을 베풀어 주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인생여정 가운데서도 위로와 축복을 베풀어 주십니다. 속도만을 강요하는 현대사회에서 영혼이 필요한 것을 채우고 안식을 얻을 수 있는 주유소를 그냥 지나치지 않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고후 1, 1 - 11    전 12, 1 - 8  (지난 묵상 링크)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고후 1, 3 - 4)

   

 

배경 찬송은 '사랑의 교회 호산나 합창단'의 "내 평생에 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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