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안에 거하라

 

2012년 9월 23일

  

 

    여호와 하나님 가운데 안식에 거할 수 있는 일은 영혼과 육체를 위해 은혜이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선한 것을 행하시며, 우리들의 삶을 통찰하신다. 하나님은 '무슨 일이 일어났고 무슨 일이 생길지'에 대해 알고 계신다.
    두려움이 우리 영혼을 집어삼키게 되면, 단지 '우리가 기도 중에 하나님 가운데 우리 자신을 숨기는' 한가지 일에서만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우리들은 '여독을 풀기 위한 이런 숙소'를 필요로 한다. 바로 이곳에서 우리는 도피처를 찾을 수 있으며, 바로 이곳, 두려움의 한가운데 우리를 위해 하나님이 거하신다.

    예수님은 이것을 겟세마네 동산에서 체험하셨던 것이다. 이 날밤 죽음의 공포가 예수님을 엄습했던 것이다. 견딜 수 없는 것은 하나님이 예수님께 무엇을 요구하시는 것이었다. 제자들은 잠들었고 그를 홀로 내버려 두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예수께 힘을 줄 천사를 보내주신다. 시편 142 편에 나오는 시편 기자의 간구를 하나님은 예수님 안에서 확인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늘이 캄캄해질지라도, 하나님은 우리 편에 서 계신다'는 확신을 가져도 된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위협하는 모든 것들보다 더 강하시며, 하나님의 도움이 아주 가까이에 있다.

    방향감각과 시간감각을 잃어버리게 되면, 두려움을 가지게 됩니다. 각종 기억력이 없어지고 이웃들과의 접촉을 잃어버리게 되면, 이것은 충격적입니다. 하지만, 여호와 하나님 안에서는 평안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평안을 찬송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약속의 말씀을 들으며 성찬식에 참예하는 가운데서 감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바로 그 곳, 우리들 한 가운데 임재하시기 때문입니다. 비록 우리 육체와 영혼이 쇠잔해질 때에라도,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 곁에 함께해 주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보살핌 안에 거하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샬~~~롬

  시 142   고전 7, 29 - 31  (지난 묵상 링크)  

      

  

 이 내 속에서 상할 때에도 주께서 내 을 아셨나이다 내가 가는 에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올무를 숨겼나이다 (시 142, 3)

   

 

배경 찬송은 "나의 안에 거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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