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다면 언행에 있어

 

2015년 8월 4일

      

    흥분한 가운데 내뱉은 부주의한 말이 전체 생존을 파괴시킬 수 있다. 이 사실을 알기 위해서 우선 그리스도인이 되어야만 할 필요가 없다. 각 세계관에 관계없이 이러한 뼈아픈 인식은 각 사람들에게 충분히 해명이 되지만, 늘 거듭해서 간과하게 된다.
    이것은 또한 바로 우리들에게 유효하다. 그때문에 야고보서는 '복음의 말씀이 우리에게 다른 방향을 제시한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하나님 사랑과 진리의 사자들인 것과 분노 안에서 이것을 망각하는 일은 전혀 맞아떨어지지 않는다.

   모든 것은 "너희 안에 뿌려진" 하나님의 선한 씨앗을 포기하고 이것으로 성취되도록 하는 일에 달려있다. 이것은 스스로 되어지는 일이 결코 아니다. 이것을 항상 거듭해서 명심해야만 하고 하나님 앞에 가져가야만 한다. 이것과 더불어 하나님의 선한 뜻 안에서 머물지 않으면, 하나님과 주위 이웃들과의 대화는 대신할 수 없다. 무엇보다도 먼저, 우리 자신들의 자세를 실제로 변화시켜야만 한다.

     오늘 야고보서 본문의 권면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말이라도 성나서 한 말을 뒤따라 잡을 수 없다"란 속담을 기억하게 합니다. 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이것은 전혀 다르게 흘러감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동역자와 자녀들에게는 물론, 친구들과 직장 동료들에게도 우리는 분노하는 가운데 잘못되고 쌍스러운 말들을 내뱉게 됩니다. 성냄 가운데 잘못 내뱉은 말들로 서로의 감정을 상하게 됩니다. 이렇게 상한 관계는 반드시 기도하는 가운데 서로가 다시 화해해야 정상적인 관계가 회복될 것입니다. 말함과 성내기를 더디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이 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약 1, 19 - 27   사 1, 18 - 27  (지난 묵상 링크)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약 1, 19)

   

  

배경 찬송은 "믿느다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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