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은사와 선물이 하늘로부터

 

2015년 8월 3일

      

    이 무슨 운명이란 말인가?! 한 어머니가 중병에 걸렸고 아직 세 아이는 어리다. 이미 "도대체 이게 사랑의 하나님이고자 하시는가?"라는 한탄이 울려퍼졌다. 이것이 그러한가?! 창조주 하나님이 악인이란 말인가?! 또한 성경도 "여호와의 행하심이 없는데 재앙이 어찌 성읍에 임하겠느냐" (암 3, 6).고 말하지는 않는다.
    마지막 불행이 하나님의 선한 은사일 수가 있을까?!  우리는 이것을 단지 질문할 수 있을 뿐이다. 확실한 것은 "하나님이 행하시고 허락하시는 일은 하나님과 우리들 관계를 심화하게 될 것이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이 항상 선한 일을 안중에 두고 계시는 빛의 아버지시다.

   하나님의 선한 의도에 대한 의심은 바로 하나의 "시험"일 수도 있다. 의심을 쫓는 것은 바로 우리 시야에서 하나님을 잃는 것을 의미한다. 오늘 본문은 '어디에서 무엇이 오는지'를 분명히 하신다. 선한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오고 각종 시험들은 우리 자신들의 생각에서 나온다 (14절). 하늘에 계신 어비지는 우리를 결코 시험하시지 않는다. 그때문에 불행 가운데서 항상 선한 것을 베푸시는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일은 중요하다.

     자녀들을 아주 사랑하여 침묵 가운데 회개하여 되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우리는 믿습니다. 이런 하나님은 가장 살찐 어린 송아지 한 마리를 잡고 화해의 잔치를 기꺼이 벌이게 됩니다. 폭풍우의 소리와 지진의 두려움 속에서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미세한 음성에서 밝혀지는 성령을 우리는 믿습니다. 우리는 또한,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당신은 왜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외침으로 침묵의 권력을 깨뜨리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십자가에서 그리스도가 숨을 거두었을 때, 예수님은 '죽음의 침묵'을 '모든 침묵의 죽음'으로 변화시키셨습니다. 모든 은사와 선물이 하늘로부터 오는 것을 고백할 수 있는 복된 새로운 한 주간이 되시길 ......  샬~~~롬

  약 1, 13 - 18   마 26, 20 - 25  (지난 묵상 링크)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약 1, 17)

   

  

배경 찬송은 "주님 하늘 문을 열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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