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이 질투하기까지 사랑하시는

 

2015년 8월 8일

      

    이 얼마나 어려운 생각이란 말인가?!  이 번역은 원래 의미를 아주 정확하게 전하고 있지 못함을 추측해 볼 수 있다. 이것은 정확하게 "하나님이 갖은 질투심이나 시기심을 일깨우다"와 같은 뜻을 지닐 것이다. 하나님이 시기하시거나 심지어 질투하실 수 있을까?! 이미 명백하다! 이것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즉 우리 인간에 관한 것이라면 적어도 그러하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당신의 선한 영을 베푸시며, 우리들은 이런 성령에게 늘 거듭해 불손종하게 된다. 야고보서 이 구절에서 "아주 많은 믿는 자들이 '하나님과의 교제' 위에다 궁극적으로 '세상과의 교제'를 두는 일"을 경고하게 된다.

    이 일은 하나님 마음을 상하게 한다. 하나님은 아마 하나님과의 심오한 관계에 대한 각종 피상적인 것들로 우리가 딴 생각하게 만드는 데 성공하는 세상을 시기하신다. 하나님과 우리 인간들은 사랑하는 관계가 되어야만 한다. 우리를 하나님의 시야에서 결코 잃지 않으시는 일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하나님 시기와 질투와 관련해 우리 자신들의 첫사랑과 질투심을 되새겨 보게 됩니다. 마음속으로 혼자서만 좋아한다고 믿었던 첫사랑 소녀나 소년이 갑자기 낯선 다른 남성 (여성)과 기쁘게 웃는 모습을 보고 난 뒤에 질투심을 느꼈음을 기억합니다. 연모하는 사람이 단지 우리 자신에게만 속해야 할 그녀(그)의 화사한 웃음을 다른 사람에게 보였기 때문에, 우리 자신의 마음이 불편해졌고 견딜 수 없었던 기억이 있었을 줄 압니다.
    질투심은 단지 서로 간에 관계뿐만이 아니라, 우리 자신조차도 회의하는 깊고 찢어지는 고통이 그것입니다. '그녀 (그)는 더 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는단 말인가? 나는 더이상 사랑받을 가치도 없단 말인가?!'는 식의 질문으로 사랑의 아픔을 앓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청소년 시절에 느꼈던 것보다 아직 훨씬 더 많이 느끼시기 때문에, 우리는 이제 하나님이 우리와 더불어 어떻게 사랑하시는지 이해하게 됩니다. 성령도 질투하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사랑을 깨달을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약 4, 1 - 12   마 26, 36 - 41  (지난 묵상 링크)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약 4, 5)

   

  

배경 찬송은 "내가 너를 사랑함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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