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 거저 주어진(질) 선물

 

2015년 8월 18일

      

    하나님의 은혜는 믿음 안에서 우리 삶보다 앞서 오게 된다. 은혜는 앞서며 우리 삶의 근본이 된다. 우리들이 이미 받았고 우리를 죽음 권력의 영역으로부터 해방시키고 새로운 삶을 베푸신 세례는 선물이지 결코 우리 자신의 업적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들 믿음을 일깨운 복음인 말씀과 생명길을 단지 선물로 얻을 수 있을 뿐이다. 그 어떤 사람도 자기 자신의 구원을 준비하지 않았다. 우리 자신이 하나님을 위해 결정하기 훨씬 이전에,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결정하신 것이다.

    우리가 우리 자신의 출생을 위해 아무런 것도 할 수 없었던 것처럼, "물과 성령으로" (요 3, 5) 다시 태어남은 우리 인간들을 위한 놀라운 하나님의 선물이다. 우리는 이를 단지 감사할 수 있을 뿐이다. 예수 안에서 우리는 어떤 의미에서 "빛으로 된 집으로" 미리 옮겨진 사람들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는 의심으로 인해 괴로워하는 두려움을 주님 앞에 가져오라고 선택된 존재이다. 도처에서 우리 편에 거하시는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세상을 위한 말씀과 먹을 것을 주신다.

    수많은 그리스도인, 특히 한국 그리스도인들은 교회 안에서나 세상에서 이루는 자신들의 업적으로 각종 축복이나 은혜, 심지어는 천국에 가는 일까지도 얻을 수 있는 그 무엇으로 생각합니다. 심지어는 이런 신앙생활과 자세를 요구하거나 가르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은 분명하게 "하나님의 은혜에 의하여 우리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 하나님의 선물이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미 받아 누리고 있는 놀라운 축복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주신 "가서 전하라!"는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따라 살아갈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엡 2, 1 - 10   요 8, 12 - 20  (지난 묵상 링크)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엡 2, 8)

   

  

배경 음악은 "그 사랑이 내 안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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