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지 않는 생명의 샘

 

2014년 6월 1일

     

 

    물은 바로 생명력이다. 약 2700년 전에 500미터 이상 되는 터널을 만들고, 실로암 연못으로 흐르는 예루살렘에 기혼샘 (대하 33, 14)을 보호했었다. 식수공급을 겨울비에 주로 의존했었던 예루살렘 백성들의 생존을 위해서 기혼샘의 물은 아주 중요했었다.
    시편 기자는 "물이 생명이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단지 충분하지 못한 큰 저수지를 의지해 살지만 않는다. 우리의 삶을 실제로 유지하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 본향을 둔 사람은 생명을 유지한다.

    우리는 오늘날 그리고 영원히 이 생명수로 살아간다. 이 샘물에서 우리는 사랑, 용서와 생명의 물을 긷는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 삶의 갈증을 해소시키고자 하신다. 하나님 가운데 본향을 가지는 사람은 샘에서 생명수를 마실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목마른 자는 오라!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을 것이다" (계 22, 17)는 초대를 받은 것이다.

    아직 모두가 잠든 이른 새벽에 하나님과 더불어 가질 수 있는 시간은 성경 말씀을 읽거나 하나님과 더불어 대화하며 간절히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는 시간입니다. 생명의 말씀과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메마른 땅이 물기를 머금게 되며, 새로운 기쁨과 생명이 확장되게 됩니다. 이로써 생활환경이 당장 눈에 띄게 큰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지만, 우리 자신의 삶을 위해 결코  마르지 않고 단지 물을 퍼올리기만 할 수 있는 샘물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기도와 말씀을 통해 결코 마르지 않는 샘물을 소유할 수 있는 복된 유월의 첫날, 첫 주일이 되시길 ..........  샬~~~롬

   시 87   행 2, 41 - 47  (지난 묵상링크)

     

  

축복의 모든 근원이 시온에 있다 (시 87, 7)

   

 

배경 찬송은  "생명의 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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