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

 

2014년 6월 27일

     

 

    우리가 어둠 속에서 더듬거리며 걷는 일은, 한편으로는 일상적인 체험이다. 우리가 우리 자신은 물론이고 우리가 행동하고 반응하는 각종 동기들 조차도 100% 파악하지를 못한다. 우리는 모든 것이 서로서로 함께 연결되고 아주 지속적으로 새롭게 뜻밖의 상호 작용이 일어나고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또한 스스로 "우리는 '곤란을 받고 있다' 즉, 우리 문제들을 더 이상 파악하지 못한다"고 기꺼이 말하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마침내 크게 각성하게 할 요구를 가지고 다가오면, 우리는 이것을 즐겨 듣기를 원치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빛을 어떤 내막이나 비밀 지식 형태로 제공하시지 않는다. 예수는 우리에게 스스로 어둠에 놓이는 자유를 베푸시며 우리에게 '하나님이 당신의 긍휼 안에서 오래전에 모든 생각과 행위의 과오들을 용서하셨다'는 확신을 주신다. 여호와 하나님과 화해한 자로서 우리 인간들은 다른 빛 가운데서 여호와 하나님, 우리 자신과 이웃들을 바라보게 된다.

     현대를 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구원", "속죄"란 용어는 이해하기 어려운 암호로 변해버린지 오래됩니다.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기독교 신앙의 중심적 의미인, 해방과 화해, 속죄와 구원을 이해하고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올바로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세상의 빛과 진리로 오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어둠에서만 거하지 않는 삶이 바로 속죄요 구원임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비록 보이지 않는 각종 죄의 오점들을 안고서 어둠 속에 살지만, 빛의 자녀들로 소망을 잃지 않을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요 12, 44 - 50   욥 2, 1 -  10  (지난 묵상링크)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요 12, 46)

   

 

배경 찬송은  "나를 세상의 빛으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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