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누구인지' 보여주옵소서

 

2014년 6월 2일

     

 

    이 무슨 대단한 제안이란 말인가?! 예수님은 당신께 믿음을 이미 가졌고 예수님 자신을 삶과 진리가 한 인격체라는 사실을 감지한 사람들에게로 이 제안을 하셨다. 하지만, 이들은 "우리는 자유인이지 결코 노예가 아니다"고 말하며 반항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대답을 하시지만,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34절)는 말은 곧 다시 한번 혼란시킨다. 예수님은 노예적인 복종으로 맹목적인 숭배자를 찾는 것이 결코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속하는 일은 진리를 위해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준비된 것을 뜻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 또한 우리의 "목적 상실", 우리 삶의 얽힘을 인정하고 예수님을 고수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이러한 것들로부터 우리를 해방시키고자 하신다.

    어떻게 여기에 도달할 수 있을까? 예수님은 "너희는 말씀 가운데 머물며 내가 너희를 위해 행한 일을 굳게 지키고 너희 스스로가 행한 것을 믿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우리 안에서 이미 우리가 장차 되어질 사람을 보고 계신다. 우리 자신들은 매일 이 형상에 따라 살기를 원한다. 거울 속에서처럼 우리는 들여다보기를 원하고 그 속에서 우리 자신들과 구세주인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기를 원한다.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고 말했듯이, 우리 자신이 진리를 알기 위해서는 "주여! 나에게 '내 자신이 누구인지' 보여주옵소서"라고 매일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기도 가운데, 우리는 무엇보다 우리 자신의 은밀한 모습을 보다 명확하게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고  난 뒤에 우리가 간절하게 드려야 할 기도는 바로 "주여, 나에게 '주님이 누구신지' 보여주옵소서"란 간구일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누구인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를 아는 것을 통해 우리는 마침내 믿음에 이르게 됩니다. 매일 이런 간절한 기도를 통해 진리를 알고 죄에서 자유롭게 될 수 있는 복된 새로운 한 주간이 되시길 ..........  샬~~~롬

   요 8, 30 - 36   마 22, 1 - 14  (지난 묵상링크)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요 8, 32)

   

 

배경 찬송은  "진리가 없는 세상 속에"입니다.

 

  6 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