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거나 살거나 하나님 손 안에

 

2016년 9월 30일

         

  

    모든 것이 한꺼번에 붕괴되면, 우리에게 '여호와 하나님이 거하시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아무도 잃어버리게 되지 않을 수 있다'라는 믿음만 남게 된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늘 거듭해 긴급한 경고로서 왕과 예루살렘 백성들에게 전했었다.
    이들은 전혀 들으려 하지 않았으며, 그 이후 예루살렘 성이 파괴되는 재앙이 다가왔다..정복자는 패자들에게 돌 하나조차도 남기지 않았고 수많은 거주민들을 유배지로  강제로 끌고 갔다.

    여호와께서 약속하신 대로, 예레미야는 성하게 살아남았다. 또한 죽음 직전에 예레미야를 구했던 에벳멜렉에게 하나님은 '그가 예레미야의 목숨을 구할 것'  (38장) 을 약속하신다. 이런 끔찍한 사건은  '모든 존재하는 것, 소위 천 년이 넘는 왕국이나 사회적 천국도 단지 일시적인 것'을 분명하게 한다. 남게 되는 것은 우리를 믿음으로 초대하는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단지 여호와뿐이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노략물처럼 구함을 받는 예레미야의 목숨처럼, 적군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는 일이 많습니다. 잔인한 전쟁터에서 적군의 총칼 앞에 수없는 백성들이 목숨을 잃기도 하지만, 또한 하나님 정하신 뜻에 따라 살아남는 생명도 수없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쟁이나 자연재해는 물론 각종 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게 되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그 와중에서 살아남게 되는 자들도 모두가 하나님의 선한 보살핌 안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살거나 죽거나 항상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손안에서 사명을 잘 감당할 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렘 39, 1 - 18   막 10, 46 - 52  (지난 묵상 링크)

        

  

네가 노략물 같이 네 목숨을 얻을 것이니 이는 네가 나를 믿었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렘 39, 18)

   

   

 배경 음악은 "십자가의 전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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