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올라타라

 

2016년 9월 17일

         

  

    예레미야는 23년 동안 아무런 성과도 없이 동시대인들에게 회개를 권면했었다. 이제 예레미야는 바벨론 군대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닥쳐올 하나님의 형벌을 선포한다.
    그런데, 이것이 하나님의 마지막 말씀이 결코 아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예루살렘 성과 백성들에게 당신의 심판에 대해 아주 진심이시기 때문에, 또한 "그 끝이 70년 뒤에 있게 되리라"는 하나님의 두번째 말씀도 아주 분명하다. 하나님의 말씀은 유효하다.

    여호와 하나님은 몸소 선포하신 일, 억압을 받는 자와 해방될 자들을 진지하게 생각하신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인해서 하나님은 궁극적으로 "화목하게 하는 말씀" (고후 5, 19) 을 준비하셨기 때문이다. 이미 일어난 불의, 죄와 난청은 마지막 때에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에 속한다. 하나님은 화목의 말씀으로 죄와 죽음의 사슬을 끊으셨다. 하나님은 이것을 약속하셨고 하나님의 말씀은 유효하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을 수 있다.

    현대인들이 과학기술에 대해 어느 정도의 신뢰와 믿음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기차, 배와 비행기에 올라타고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할 것을 결코 바라지 않을 것입니다. 각종 현대 교통수단을 작동시키는 과학기술과 이것을 운행하는 조종사의 책임감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에, 우리 자신들의 안전을 맡기고 원하는 목적지로 여행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구원 열차를 올라타는 것도 이것과 마찬가지임을 고백합니다. 예수님께 우리 삶을 맡기는 순간에, 말씀으로 언약하신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속으로 승차하게 됩니다. 믿음으로 올라타고 모든 것을 예수 그리스도에게 내어 맡길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렘 25, 1 - 14   약 1, 1 - 13  (지난 묵상 링크)

        

  

내가 그 땅을 향하여 선언한 바  이 책에 기록한 나의 모든 말을 그 땅에 임하게 하리라 (렘 25, 13)

   

   

 배경 음악은 "나는 구원 열차 올라타고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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