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위치 변경

 

2016년 9월 2일

         

  

    독일 작가 케스트너 Erich Kästner는 "선을 행하는 것 이외, 선한 일은 아무 것이 없다"라고 도덕관을 요약한 적이 있다. 작가는 풍요함 속에서 나치 시대의 범죄를 가능한 빨리 잊어버리고 싶어 하는 전후 세대에 너무나 실망했었다.
    먼저 예루살렘 성전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너희 삶을 개선하라, 그러면 너희는 나의 임재를 고려해도 된다"라는 하나님의 메시지는 비슷하게 들린다. 큰 성전은 많은 사람들에게 아무 것도 일어나지 않을 수 있는 것처럼 보였다.

    약자들의 외침 (6절),  수많은 일상의 죄들 (9절)은 쉽게 이곳 성전으로 밀치고 들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여호와 하나님을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곳에는 선한 일이 일어난다. 정의, 명확함과 경건이 하나님과 매일 연합에서 생겨난다. 이기주의에서의 권력은 강한 자가 우리를 이끄는 무시와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으로 끝난다.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것" (마 7, 17)이라고 예수님은 이런 기꺼이 듣고자 하는 준비된 삶을 간단하게 요약하신다.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는 일은 아주 어렵습니다. 무엇보다도 무의식적인 동기가 우리의 결정을 함께 정하게 되면, 우리 자신을 변화시키는 일에 실패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호와 하나님은 분명한 삶을 원하시고, 하나님은 불순종에 전혀 반응하시지 않습니다. 모든 요구들이 실패했을 때에도, 하나님은 우리들을 찾으십니다. 우리가 스스로 고난 속으로 뛰어들도록 방치하는 대신에, 하나님은 우리를 찾고 구원하시고자 하십니다. 악에서 선으로, 죄악에서 회개, 불순종에서 순종으로 스스로 위치를 바꿀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렘 7, 1 - 15   빌 4, 8 - 14  (지난 묵상 링크)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로 이 곳에 살게 하리라 (렘 7, 3)

   

   

 배경 음악은 "시선(視線)"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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