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기쁘게 할 그리스도인

 

2016년 9월 5일

         

  

    인간들 상호관계에서 늘 문제가 되는 것은 상대를 고려하지 않는 자만심이다. 다른 사람을 얕보는  사람은 공동생활을 어렵게 하며, 심지어 전혀 불가능하게 한다.
    전시용 쟁반에 지식, 권력과 부를 자기 앞에 내세우는 사람은 거리를 두고 다른 사람을 경시하며 이들을 간접적으로 어리석고, 약하며 가난한 것으로 단정한다.

    그런데, 오늘 본문의 하나님 말씀은 '모두를 즐겁게 하는 자만심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것은  바로 은혜로우시며 공의로우신, 우리 인간을 창조하시고 구원하시며 사랑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자만심이다. 하나님은 우리 삶의 근본을 베푸신다. 결정적인 것은 '우리가 무엇을 가졌느냐?'가 아니라, '우리가 이것을 누구로부터 받았느냐?'는 것이다. 이 자아의식은  다른 사람을 얕보는 일에 사용되지 않는다. 정확하게 말하면, 이것은 우리 삶을 하나님과 더불어 긍휼히 여기고 공의로운 행위로 유도하며 우리가 침착하게 다른 사람들과 연합하게 한다.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각자 인간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귀중한 존재이며, 하나님의 사랑, 정의와 공의로 대접해야 한다'는 사실을 고백하는 사람들입니다. 이것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뜻과는 다르게 다른 사람들을 대한다면, 물론 이것은 하나님을 슬프게 하는 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선물 받은 각종 은사들을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꺼이 사용하며, 하나님을 기쁘게 해야 할 것입니다. 겸손하게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는 복된 새로운 한 주간이 되시길 ......  샬~~롬

   렘 9, 23 - 24   헹 27, 33 - 44  (지난 묵상 링크)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렘 9, 24)

   

   

 배경 음악은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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