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는 침묵하지 않는다

 

2016년 9월 20일

         

  

    부름받지 않은 선지자 하나냐가 예레미야 목에서 멍에를 빼앗아 꺾어버렸다. 짧은 시간 안에 바벨론의 멍에가 없어져 버린 것이다.
    그런데, 잘못된 예측으로 하나냐는 이것을 그의 청중들에게 단지 겉보기로  쉽게 말한다. 하나님으로부터 부름을 받은  예레미야는 '실제는 느부갓네살의 멍에는 더 심해지고, 어렵고 아프다'고 예언했고 역사의 전개도 또한 이를 확인했다.

    지금 현재 이런 비슷한 일들이 일어나는가?! 그것이 오늘날 어쩌면 견디기 어렵게 된 예수 멍에인가?! 예수께 분리될 수 없을 정도로 속한 많은 일들 - 고난, 제물, 구원, 영생 - 이 부당한 요구가 된 것일까?!  자칭 해방자는 이러한 예수 멍에를 벗기는 사람일 것이다. 어찌했건 우리는 실제로 "구세주" (마 11, 28 -3) 없이는 흉악한 냉혹함 아래 부서지고 없어지게 될 것이다.

    선생이 학생의 취약과목을 이야기해 주지 않고 칭찬만 일삼거나 의사가 환자의 진단 상태를 그대로 이야기해 주지 않고 단지 듣기 좋게 설명해 준다면, 학생에게는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고 가족들에게는 갑자기 당하는 죽음을 적어도 피할 수 있는 기회를 앗아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서 우리가 듣기 좋은 말씀에만 몰두하지 않는다면, 심판자의 준엄한 엄격함과 구세주의 탁월한 사랑을 침묵하지 않고 우리 동시대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내어주게 될 것입니다. 복음과 말씀의 진리를 계속 전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렘 28, 1 - 17   행 5, 34 - 42  (지난 묵상 링크)

        

  

평화를 예언하는 선지자는 그 예언자의 말이 응한 후에야 그가 진실로 여호와께서 보내신 선지자로 인정 받게 되리라 (렘 28, 9)

   

   

 배경 음악은 "그런 사랑"입니다.

  

  9 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