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롭지 못한 과잉의 유혹

 

2015년 1월 26일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율법주의적인 신앙생활을 하면서 자유와 종속 사이에 적절한 자리를  찾아내고 갈망 속에서 자신들의 중독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물론 이들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무엇을 원하시고 이들을 위해 원래 무엇이 좋은지' 스스로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인식하는 것이 바로 행함이 아니며, 원하는 것이 또한 성취하는 것도 아니다.

    해로운 습관의 굴레는 완강하며  '경멸감을 주는 내적인 사람'의 저항력은 결코 굽힐 줄 모른다. 율법적으로 행해지는 의식이나 예배를 드림에 있어서 서로 도우며 회개를 위해 권면하고 중보 기도하는 일은 좋은 일이다. 우리의 다양한 얽힘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떼어내는 일은 우리 자신의 이성이 결코 아니다. 그리스도의 영이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고 해방된 존재로서 우리를 인도하고자 한다.

    그리스도인이 세례를 받고 믿어도 여전히 "옛 아담", 즉 우리 지체 안에서 죄의 법으로 사로잡는 자아에 휘둘리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믿는 자가 당하는 끝없는 "죄의 시험"이라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자신이 꼼짝할 수 없을 정도로 목까지 늪에 빠지게 되면, 예수님의 고난을 전혀 의심하지 않고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자신이 각종 해로운 과잉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면, 십자가를 감지할 수 있을 것이며 세상의 수많은 십자가를 지는 일에 연대감을 더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롭지 못한 과잉의 유혹을 이겨내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롬 7, 14 - 25   욥 2, 1 - 10  (지난 묵상 링크)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롬 7, 22 - 23)

   

 

배경 찬송은 "신실하게 진실하게 거룩하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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