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의 기쁜 소식

 

2015년 1월 22일

     

    우리 인간들은 관계의 존재들이다. 이미 태아로서 우리는 누구에게, 즉 우리들의 어머니에게 종속되어 있다. 또한 나중에는 우리 자신에게 영향을 주는 다른 친척과 친구들에게 종속된다.
    인간은 임상적인 순수한 관점 아래 스스로 결정하는 독립적인 개별적 존재가 결코 아니다. 우리는 늘 "무언가의 노예"이다. 그때문에 루터 Martin Luther는 "하나님 아니면 마귀 중에 하나는 늘 그 위에 앉아있다!"고 인간의 의지를 타는 동물들과 비교한다.

    바울은 오늘 우리에게 '세례를 통해서 주인 교체가 이뤄졌다'고 기억하게 하고 있다. 우리는 더 이상 죄의 종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다. 노예 소유자처럼 또한 죄악이 때로는 오만하고 크게 아직 다가오며 이것이 우리를 감격하게 하고 우리가 습관에 따라 죄를 계속 쫓을지라도, 이것은 우리에게 아무 것도 더 말할 권한이 없다. 우리는 자유롭게 해방되었고, 우리는 다른 주인을 가졌다.

    고대 그리스는 독립적인 도시국가로 이루어졌습니다. 상대 국가와 전쟁하게 되면, 그리스인들은 충분히 지혜롭게 대처했었습니다. 전쟁할 때는, 도시 밖 초원에서 서로 싸움을 벌였던 것입니다. 침략자에게 패배하면, 위협받는 도시의 주민들은 비참한 결말, 즉 고통당하고 노예로 전락하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물론, 공격자를 이기고 물리치게 되면, 즉시 전령이 두려움에 떨고 있는 도시민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달려갔습니다.
    그리스어로 이 전령을 "기쁜 소식"을 전하는 자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믿음에 차용하여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도시 외곽에 십자가 상에서 '죽음, 마귀, 죄와 지옥'을 이기셨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때문에 우리는 "너희는 해방되었다. 마비시키는 두려움의 지하실에서 나오라!"는 복음을 듣습니다. 속박의 주인에서 벗어나 해방의 주인에게 속해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롬 6, 12 - 23   히 2, 11 - 18  (지난 묵상 링크)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롬 6, 16)

   

 

배경 찬송은 "다시 복음 앞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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