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는 성령

 

2015년 1월 30일

     

    어떤 사람이 기도하는 일에 너무 게으르다면, 성령이 우리를 도우시는 것은 결코 변명으로 여겨지지 않는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더 이상 기도할 수 없다면, 변명일 수 있다. 놀랍게도 성경은 이러한 믿음이 약함에 대해 드러내어 놓고 말하고 있다.
    물론 이런 약점이 존재하며 우리 자신들 역시도 이것을 인정해야만 한다. 더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이 이런 약함을 결코 꾸짖지 않으시는 점이다. 반대로, 하나님은 하나의 강장제, 즉 성령을 준비하신다. 어떤 이유든 상관없이 우리가 더 이상 할 수 없으면, 성령이 우리를 대신하신다.

    이 전제 조건은 물론 우리가 성령과 함께 거하는 것이다. 그러면 성령은 단지 우리를 또한 대신할 수 있다. 우리 안에 도대체 성령을 모시고 있는가?! 단지 겸손만이 아닌! 로마서가 말하는 것처럼, 성령은 우리들에게 이미 주어졌다! (롬 5, 5) 우리는 이것을 진실로 믿는가?!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이 약한 자 안에서 강한 것'을 또한 체험할 수 있다. 우리를 위해 누구인가는 기도로 지원한다. 성령은 심지어 우리 자신보다 우리의 마음을 더 잘 알고 있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고 간구하시는 성령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 자신이 육체적, 정신적 능력을 모두 상실한 채로 무력하게 누워 있기만 할 때가 있습니다. 그야말로 "주여, 이 죄인을 긍휼히 여기옵소서!"라고 외칠 수도 없는 그런 무력한 상태에 처할 때가 있습니다. 바로 이런 순간에도 우리 자신을 알고 있는 가족들과 믿는 형제자매들뿐만 아니라, 성령도 우리를 위해 중보 기도함을 나중에서야 알게 됩니다. 우리 자신이 육체적으로 쇠약해지고 영적으로 얼이 나갔을 때, 성령은 우리를 대신하여 도와주실 것입니다. 이러한 성령 안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중보 기도에 힘쓸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롬 8, 26 - 30   갈 2, 16 - 21  (지난 묵상 링크)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롬 8, 26)

   

 

배경 찬송은 "누군가 널위해 기도하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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