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은혜를 받고자

 

2012년 8월 25일

 

 

    우리들 노력의 댓가로서 결코 하나님의 긍휼에 이르지 못한다. 이것은 "은혜의 선물이자 은혜의 선물로 머물 것" (롬 3, 24)이다. 체육선수가 단지 승리의 영광을 머리에 가지고 있듯이, 바울은 "경주의 비유"로 하나님과 하나님의 메시지에 집중하는 인생을 뜻하고 있다.
    우리의 삶과 더불어 우리들은 하나님의 은혜에 단지 답할 수 있다. 하나님의 사랑을 얻기 위해서 우리는 각종 힘을 투자할 필요가 없다. 어차피 이것은 되지 않는다. 그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의 메시지에 따라 살며, 이것을 전파하는 능력을 가진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매 수고와 노력은 가치가 있다.

    하지만, 이것은 단지 집중과 포기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또한 오늘날 우리의 삶은 일종의 승리의 영광, 하나님 자녀들의 끝없는 기쁨을 이미 포함하고 있다. 이렇게 우리 전 삶을 다해서, 우리는 모든 인간들의 생명이요 미래인 예수님의 증인되고자 한다.

    어쩌면 세상 일은 우리가 상을 받기 위해서 노력하고 수고하며 달음질하면 이룰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믿음 생활과 하나님의 은혜를 얻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들의 인간적 노력은 결코 아무 것도 소용없을 것입니다. 우리들이 열심을 다하는 주일성수, 십일조, 새벽기도, 수 십번의 성경 통독, 성결 필사 등등이 신앙인으로서 모습은 될 수 있을지라도, 이것을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상급 즉,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 결코 될 수 없습니다. 은혜를 베푸시는 주님의 손 안에 항상 거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고전 9, 24 - 27    요 8, 12 - 20  (지난 묵상 링크)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고전 9, 24)

   

 

배경 찬송은 "주님의 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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