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은혜로 받은 것에 감사

 

2012년 8월 4일

  

 

    아직도 믿지않는 사람들과 대화하게 되면, 우리는 늘 거듭해서 "대화 상대자가 우리 자신의 믿음을 단지 어렵게 실감한다"는 사실을 체험하게 된다.
    많은 사람은 논리, 적법성, 비유나 원인과 효과의 원칙으로 이해를 돕고자 시도한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믿음은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게된다. 이에 대해, 우리는 이해하며 우월감이나 미소로 반응해서도 안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자신이 믿는 것을 우리 자신의 몫으로 만들 수 없다.

    시간이 가면 길수록, 우리는 선물로서 우리 자신의 믿음을 더 많이 체험하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우리 자신의 결정과 우리들의 믿음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성령에 의해 에워싸여 있다. 하나님의 성령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보시는지 우리 자신을 볼 수 있다. 우리들은 하나님이 얼마나 거룩하고 의로우시며, 자비로우시고 은혜를 베푸시며 신실하신지를 본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않고 '하나님으로부터 영을 받았기 때문에 영광을 누리기 보다는 고난을 받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 곳곳에서 이 사실 하나 때문에, 감옥은 물론 생명까지 위협을 받기도 합니다. 이럴 때, 유일한 위로는 "주님은 이 곳에 함께 하시며 긍정적으로 응답해 주신다. 주님은 지금 우리와 곁에 계신다"는 의식 속에서의 믿음 고백일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이미 받은 은혜를 알고 족하며 감사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고전 2, 10 - 16    마 6, 6 - 13  (지난 묵상 링크)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고전 2, 12)

   

 

배경 찬송은 "삶의 작은 일에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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