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쟁이의 향기

 

2012년 8월 7일

  

 

    많은 사람들에게서는 첫 만남에서 이미 그들 마음 속에 성령을 위해 무엇을 품고 있으며 그들이 무엇에 충동되고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된다. 이들이 권력을 탐하는지 아니면 즐거움이나 정의나 교육을 추구하는지 감지할 수 있다.
    
우리들도 또한 이것에 익숙하다. 하지만, 최상은 하나님의 영으로 채워지도록 하는 일이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믿음을 강건케 하시고 화해를 준비시키며, 다른 사람을 위해 솔직함과 신중함을 베푸신다. 우리들 안에 '성령이 역사하도록 하는지'를 사람들은 우리들의 행위와 내려놓음을 통해서 알게 된다. 왜냐하면, 바울 사도가 '우리들의 삶은 집과 같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도 가치 있는 중요한 것과 적합하지 못한 것이 있다. 하지만, 결정적인 것은 근본인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성령을 위한 본향이 될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 삶과 공동체에서 성령의 치유하시는 능력을 막을 수도 있고 우리가 성령께 장애물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이 결코 우리의 목표가 될 수는 없다.

    오늘 말씀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성전"이며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들 자신이 하나님의 성전이고 성령을 모시고 사는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인간적인 가치판단으로도 뭔가가 달라야 할 것임은 분명합니다. 어쩌면, 이런 모습은 믿지 않는 사람들의 눈, 나아가서 마귀들의 눈에 훨씬 더 잘 드러날지도 모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이나 예수님의 모습과 꼭 닮지 않을지라도, 예수님의 사랑을 발산하는 모습이 "뭔가 다르다"는 향기를 발산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향기를 과연 지니고 있는지에 대해 점검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고전 3, 9 - 17   2, 23 - 28  (지난 묵상 링크)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고전 3, 16)

   

 

배경 찬송은 "너는 그리스도의 향기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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