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손 대신에 사랑을

 

2012년 8월 21일

  

 

    지식을 얻는 일은 대단한 일임에 틀림이 없다. 인간이 하나님의 비밀 안에서 인식을 얻게 된다면, 이것은 바로 하늘이 내리는 선물인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이 "그렇구나!"는 체험을 얻게되거나 성경적인 오솔길을 발견하게 되면, 미래의 영생을 미리 맛보게 될 것이다.
    예수님은 이를 위해 추구했었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기도하는 가운데 제자들을 인지하도록 요구했었다. 왜냐하면, 사람이 볼 수 있는 눈으로 아무 것도 보지 못한다면 슬픈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이 이러한 지식이 마치 자기들 "고유의 열매"인 것처럼 행한다면, 이것도 또한 비극적인 일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이 이러한 "보다 나은 지식"으로 다른 사람을 고양한다면, 이것 또한 먼저 바로 사고인 것이다. 바울은 이 사실을 고린도 교회에 편지를 보내고 있다. 우상은 존재하지 않지만, 이것이 모든 이방적인 장매물을 피하고자 하는 다른 사람을 비웃을 근거가 결코 못된다. 더 자세히 말하자면, 각 그리스도인들은 이웃을 애정어린 도움으로써 더 나은 지식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만 한다.

    "하나님"이라는 개념은 서로 상이한 종교들을 위해 공통적인 기반이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은 종속개념이고 많은 것들이 '하나님'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름이 아닙니다. 이런 해명이 바로 지식이 되며, 선한 지식은 이미 거의 불손한 혹평이 되어버렸습니다. 여기서 "깨닫는 일"은 결코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정확하게 말하면 "하나님의 선물"인 것입니다. 이것으로써 이웃들을 정성스럽게 도울 수 있어야만 할 것입니다. 복음을 먼저 깨달아 아는 지식으로 불손하고 건방지기 보다는 늘 사랑으로 이웃을 섬기는 그리스도인들이 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고전 8, 1 - 6    고후 3, 9 - 18  (지난 묵상 링크)  

      

  

우리가 다 지식이 있는 줄을 아나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고전 8, 1)

   

 

배경 찬송은 "겸손의 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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