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위해서라면

 

2012년 8월 24일

  

 

    바울은 사방에서 심한 비판의 대상으로 서 있다. '바울이 올바른 사도가 아니다'고 비판을 받았던 것이다.  바울의 신뢰성이 근본적으로 의심받았던 것이다. 하지만, 바울은 "복음을 위해 모든 것을 행한다"고 이에 반대 의견을 표한다.
    이런 유일한 애정으로부터, 바울의 자유는 사람들에게 선포되고 섬기는 일을 위해 성장하게 된다. 자신의 전 삶이 유대인과 그리스인, 율법에 충실한 자와 무법주의자, 약자와 강자들을 위해 하나님 임재의 거울이 되어야만 한다. 그 때문에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베푸는 자유에 대해 기술한다.

    복음 앞에 고린도 교회에서 일어나는 다툼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없도록 한다. 바울 앞에 각종 문화와 국가 간의 경계, 도덕적이나 신학적 구상과 같은 성별의 경계는 비웃음꺼리가 된다. 바울 사도는 달리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믿음이 요구하는 어려운 자유는 매일 새롭게 감행되어야만 한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면서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하는 일"이 그리 쉽고 간단하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복음을 위해 모든 것을 행해야만, 복음에 참예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수많은 핑계와 이유 그리고 조건들을 내세우면서 우리가 아직도 복음을 위해 제대로 헌신할 수 없음을 말하게 됩니다. 복음을 위해서라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 누구와도 화해할 수 있어야 하고 그 어떤 허물과 죄도 용서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현재 서 있는 곳에서 복음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고전 9, 19 - 23    계 1, 1 - 8  (지난 묵상 링크)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 (고전 9, 23)

   

 

배경 찬송은 "땅끝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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