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바위이신 하나님

 

2012년 8월 5일

  

 

    성경 안에서는 늘 새로운 시도와 비유로 하나님에 대해 말해지게 된다. 하나님은 '자식을 위로하는 어머니 같으며' (사 66, 13), '담을 뛰어넘는 것을 가르치는 코치' (시 18, 29)와 같으며, 야외에서 안전을 위해 '가죽옷을 지어 입히는 모피 가공공' (창 3, 21)과 같다.
    오늘 시편 말씀에서는 여호와 하나님이 그 자신을 도우시는 아버지요 피난처이신 다윗에 대해 말해지고 있다. 우리들이 간구하고 하나님을 마음 속에서 섬기면, 우리는 하나님을 어떻게 부르게 되는가?! 예수님은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불렀고, 자애로우신 아버지 그리고 우리에게 이 세상과 우리 삶을 연결해주는 기도문인 "주기도문"을 주셨다.

    그런데, 시편기자와 같이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외치는 것을 포기할 때, 그 때 우리들은 "하나님은 우리들이 필요한 것들을 아시며, 우리를 도울 방법을 아신다"는 사실을 확신할 수 있다. 하나님께로 우리가 궁핍할 때 피할 수 있으며 모든 일 가운데서 하나님을 믿을 수 있다. 우리는 단지 하나님 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이웃들에게도 늘 거듭해서 다정하게 말걸 수 있음을 또한 인식하게 된다.

    예외없이 우리들 각자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마냥 어둡고, 비밀스러우며 낯설게 느껴지는 시기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보살피는 아버지와 같으신 분이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일은 아주 선한 일입니다. 물로써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에게 말씀과 성령을 베풀어, 이것이 우리 안에 내재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이름 가운데 우리를 존재하도록 하시며, 성령, 말씀과 물로써 우리를 씨앗이 되게 하셨고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 구원의 열매가 되도록 하셨습니다. 구원의 바위이신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샬~~~롬

   시 89, 19 - 52   고전 2, 1 - 10  (지난 묵상 링크)  

      

  

그가 내게 부르기를 주는 나의 아버지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구원의 바위시라 하리로다 (시 89, 26)

   

 

배경 찬송은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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