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모범

 

2012년 8월 10일

  

 

    도대체 어느 누가 "나를 모범으로 삼으라!"고 말할 수 있단 말인가?! 하지만, 인간은 각자 자신의 과오와 약점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바울 사도는 고린도 교회에서 어떻게 싸우고 있는지를 바라보고 있다.
    바울이 이것에 대처하고 있는 모습은 모범적이다. 바울은 뽐내는 대신에, 각종 비방을 당하고 모욕을 당하는 일을 감수해야만 했었다. 바울이 고린도 교회를 몸소 세웠기 때문에, 고린도 교회는 사도 바울에게 아주 소중했던 것이다. 바울은 공동체의 영적인 "아버지"로 몸소 자칭했었고, 고린도 교회의 교인들을 자신이 사랑과 관대함으로 권면하는 "사랑하는 자녀들"로 여겼다.

    바울 사도는 고린도 교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메시지를 가져다 주었고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화해와 사랑을 선포했었다. 오늘날 우리들도 따라야만 하는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사명과 봉사를 위한 모범이다. 고린도 교회에서나 우리들에게서 "성령의 능력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인간들이 구원받을 것"이라는 사실만이 중요하다.

    1979년 오슬로 노벨평화상 수상식에서 테레사 수녀는 간단한 말로써 자신이 켈커타에서 행했던 일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테레사 수녀는 "예수 그리스도는 당신과 나를 사랑하며, 우리를 위해 주님의 생명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늘 거듭해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그리고 내가 너희를 지금도 사랑하는 것처럼 사랑하라"고 말했습니다. 오슬로 노벨상 협회 앞에서 왜소한 체구의 테레사 수녀는 "각자 체험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써 사람들을 사랑하도록 어떻게 움직일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웃을 사랑하는 일은 우리에게는 늘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수많은 걱정과 문제들을 가진 인간들로서 우리들은 사랑과 용서의 봉사를 위한 능력을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로부터 구하는 일이외는 결코 다른 곳에서 구할 수 없음을 고백해 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아 서 있는 각 처소에서 실천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고전 4, 14 - 21    요 7, 1 - 13  (지난 묵상 링크)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고전 4, 16)

   

 

배경 찬송은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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