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헛된 일 없이

 

2012년 8월 17일

  

 

    가족 안에서 삶은 서로 더불어 나누지만, 삶에 근본을 베푸는 믿음을 나누지 않는다면, 이 무슨 고난이란 말인가?!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며, 책상과 침대, 기쁨과 책임, 현재와 미래를 기꺼이 서로 함께 나누지만, 함께 믿고 기도하며 소망할 수 없다면, 이 무슨 깊은 아픔이라는 말인가?!
    고린도 교회의 교인들은 생활 주거 한 가운데 이런 깊은 불화를 한탄했으며, 믿는 남녀노소들은 오늘날까지 이것을 감당하고 있다. 바울사도는 이 고난을 못본척 하거나 축소하기를 원치 않는다. 하지만, 그는 용기를 줄 수는 있다.

    왜냐하면, 오랜 세월동안 실망한 뒤에 사람들에게 불가능하게 보이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역사를 통해 가능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바로 믿는 동역자의 인내로 참고 견딤과 지칠 줄 모르는 애정을 하나님의 변화시키고 구하는 사랑의 도구로 만드실 수 있다.

    아직도 믿지 않는 부모님, 동역자나 자녀들과 이웃들을 위해 오랜 시간 동안 기도하며 고통스럽게 다투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는 많은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죽음을 앞둔 침상에서 세례를 받거나 극적으로 믿음을 선택하는 수많은 경우를 보게 됩니다. 이런 일들은 우리들에게 "믿음으로 가족을 인도하기 위해 흘리는 눈물은 결코 부모님, 동역자와 자녀들을 잃은 자로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는 살아있는 간증이 될 것입니다. 결코 헛된 일이 되지 않을 중보기도를 다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고전 7, 10 - 16    행 13, 42 - 52  (지난 묵상 링크)  

      

  

아내 된 자여 네가 남편을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며 남편 된 자여 네가 네 아내를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리요 (고전 7, 16)

   

 

배경 찬송은 "주님의 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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