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전적으로 속하는

 

2012년 8월 26일

  

 

    오늘 시편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란 구절을 예배 중에 낭독하게 된다. 이 때, 마치 '여호와 하나님 말고도 다른 신이 있는 것처럼' 내지는 '우리들을 보호해 주는 수많은 신들 중에 여호와 하나님이 그 중에 한 분"인 것처럼 생각한다면, 아주 애석한 일임에 틀림이 없다.
    이런 가운데 시편 124 편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른 어떤 우상 신이 보호와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실을 분명하게 제외시키고 있다. 시편 기자는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거하시지 않으면, 우리는 아무런 보호없이 적의를 가진 사람들과 각종 세력들 손아귀에 그냥 내버려지게 될 것이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모든 다른 권력들은 천지를 창조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종속되어 있다. 이미 옛 언약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 기초하는 새 언약 안에서 하늘과 땅을 만드신 여호와 하나님보다 처음으로 우리가 다른 신을 섬기게 되는 그 어떤 영역은 주어지지 않았다. 우리는 이러한 여호와 하나님께 위로받으면서 믿을 수 있다.

    그리스도 예수께 속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총체성의 요구 아래서 전 삶이 달려있습니다. 그리스도를 주로 섬기고 고백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우상들과 이념들의 각종 요구들과 우리가 전적으로 독점하고 완전히 옭아매고자 하는 모든 것들에 끄떡없는 자들임을 고백합니다. 세상권력들이 우리들에게 감행하는 어떠한 위험과 위협에도 불구하고, 의연하게 대처하고 감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어려운 상황 아래서 담대한 참된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온전히 하나님께 속한 그리스도인으로서 담대할 수 있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샬~~~롬

  시 124    고전 9, 24 - 27  (지난 묵상 링크)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 (시 124, 8)

   

 

배경 찬송은 "여호와 우리 주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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