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나눠 지기

 

2010년 10월 19일

 

 

    사람들이 서로서로 "일흔번씩 일곱번" (마 18, 22) 즉, 항상 용서하게 되면, 그리스도가 우리 삶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다. 불화해의 지속은 삶의 실제를 비껴가게 한다.
    상호간의 악한 일의 상쇄는 아무 것도 가져오지 못한다. 왜냐하면, 죄의 알선은 공동체가 더불어 함께 사는 삶을 위협하게 되기 때문이다. 모든 일에서 그리스도가 최종 결정권을 가져야만 할 것이다. 공동체 내에서 어려운 사람에 대해 말하게 되면, 이것을 감지해야만 한다. 스스로 개별적으로 분리되야만 할 경우일지라도, 용서하고 중보기도로 결속되어 머물러야만 할 것이다.

    이렇게 사랑과 삶에 우리의 뜻을 둬야만 한다. 죄를 함께 지는 일은 일상 중에서 신앙 생활의 질이 바뀌게 될 것이다. 우리들이 자신의 죄와 함께 모든 짐을 나눠 지게 되면, 짐은 다시 우리 스스로를 지게 될 것이며, 선한 모든 일들이 일치하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가 죄인인 우리를 대신 지고 받아들이신 것처럼, 각종 죄인들이 모인 신앙 공동체 안에서 우리가 짐을 서로 나눠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웃을 판단할 필요가 업습니다. 각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용서를 베푸는 일을 매일 거듭 되풀이 해야 할 것입니다. 중보 기도 속에서 이것은 아무런 말도 없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일에 공동체 각 지체가 지치지 않는다면, '공동체 안에서 이웃을 용서하는 일이 행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믿어도 될 것입니다. 스스로 짐을 지는 사람은 자신 스스로도 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단지 이러한 능력 안에서 우리 자신의 짐도 질 수 있음을 고백해 봅니다. 마땅히 져야 할 짐을 서로 나눠 짐으로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온전히 이룰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6, 1 - 10    5, 12 - 16  (지난 묵상 링크)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갈 6, 2)

   

 

배경 찬송은 "그의 길을 걷는 우리에게"입니다.
(7월 7일부터  배경 찬송의 가사가 제공됩니다. 해당 찬송 장이나 제목을 클릭하세요)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10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