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를 놓는 사람들

 

2016년 8월 1일

        

  

    각종 실망과 불의들은 아주 상이하게 언급된다. 우리는 전적인 비난으로 '그들이 어떻게 처신했는지' 다른 사람에게 분명하게 할 수 있다. 날카롭게 표현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경건하게' (?) 짓밟을 수도 있다.
    그런데, 바울은 자기 서신을 읽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의도가 전혀 없었다. 이것이 '바울에게 분명한 말을 찾도록 하는' (4절)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다. 그리고, 이 사랑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위한 기회를 주었다.

      우리 인간들이 함께하는 곳에, 각종 실망들이 있기 마련이다. 이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또한 우리 믿음 공동체 안에서도 슬프게 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와 동기들이 있다. 하지만,  이 안에서 파국을 맞는 대신에, 우리는 슬픔에서 빠져나와 새로운 시작을 가능케 하는 길들을 찾고자 한다. 그 때문에 바울에게는 또한 슬픔이 주제가 아니라, 각자 서로에게 어떻게 바로 대할 수 있는지와 동시에 기쁨을 전하도록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전 세계 교회들을 보살피시며, 늘 거듭해 다리를 놓는 사람이 될 일꾼들을 사명으로 불러내십니다. 하나님을 아직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로 다리를 놓는 사람들을 파송하십니다. 이로써 이들이 새로운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 전 세계의 그리스도인들의 미래가 하나님 손안에 놓여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국가와 인종들의 교회들을 보살피심을 늘 거듭해 증명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 교회들과 나라들과 함께하시는 주님의 역사 안에 우리가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며 믿지않는 사람들에로 다리를 놓는 일꾼들이 될 수 있는 복된 새로운 한 주간이 되시길 ......  샬~~롬

   고후 2, 1 - 11  잠 29, 18 - 25  (지난 묵상 링크)

        

  

내가 너희를 근심하게 한다면 내가 근심하게 한 자밖에 나를 기쁘게 할 자가 누구냐 (고후 2, 2)

   

   

 배경 음악은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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