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미소를 품고

 

2016년 8월 9일

        

  

    사도 바울은 열정적으로 선교 사역에 열심을 다했으며, 수고와 노력을 결코 아끼지 않았다. 바울은 새로운 지역으로 늘 선교 여행을 떠나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화해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선포했고 새로운 교회를 세웠다.
    무엇이 그를 달음질치게 만드는가?! 이것이 명예에 대한 갈망일까?!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너희는 우리에게 자랑스러울 수 있다" (12절)고 쓰고 있다. 하지만, 명예는 결코 바울의 목표가 아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두려움이 그를 움직였던가?! "우리는 주의 두려우심을 이제 알기 때문" (11절)이다.

    바울은 다른 이유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행하셨던 것이 너무나도 엄청나서 모든 다른 부수적인 것들이 더 이상 그리 중요하지 않은 그리스도의 사랑에 놓여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한다"라는 말은 그대로 '이 사랑이 우리를 가깝게 밀착시킴'을 의미한다. 예수님 사랑은 우리에게 정력소모를 용납하지 않고 우리를 앞으로 전진하게 한다. 바울은 '화해시키는 그리스도의 사랑에 의해 자산이 해방되었다'라고 이해하며, 이 깨우침이 그를 달음질치도록 한다. 이처럼 "그리스도는 우리를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랑하신다"라고 우리들도 이해해도 된다. 이것이 다른 사람과 더불어 공동생활을 형성할 수 있어야만 한다.

    삶에는 항상 그 흔적을 그대로 남기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얼굴에는 수없이 많은 주름살이 잡히게 되지만, 여전히 미소가 자리하고 있으며 또 얼굴 그 자체가 미소인 노인들 얼굴을 보게 될 것입니다. 방안 구석구석 이런 노인의 명랑한 인상으로 꽉 차게 됩니다. 나이 드신 분들의 이런 인자한 미소는 어디에서 오게 되는 것일까?!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며 사는 가운데 능력, 용기와 확신과 믿음을 베푸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심에 놓여있을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의 영과 혼을 강권하여 얼굴에 그리스도의 향기인 그윽한 미소가 사라지지 않을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고후 5, 11 - 15   계 3, 14 - 22  (지난 묵상 링크)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고후 5, 14)

   

   

 배경 음악은 "너 예수께 조용히 나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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