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반성과 후회

 

2016년 8월 27일

         

  

    선하고 좋은 말씀들, 준비하게 하고 용기를 주는 말씀들을 우리 모두는 기꺼이 듣는다. 하지만, 예언자는 하나님이 심판을 선포해야만 한다 (13 - 16절). 끓어 흘러 넘치기 직전에 있는 끓는 가마에 대한 비유는 "재앙이 코앞에 바로 당도했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의미하고 있다.
    그것은 피할 길 없이 곧 바로 다가온다. '왜?! 너희들은 하나님을 망각했느냐?"고 예레미야는 질문한다.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을 중심으로부터 어디로 밀치고 있는가?!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 수레, 어쩌면 또한 경건의 수레 앞 어디에다 묶는가?!

    심판의 말씀은 좋은 말씀이 아닌가?! 그렇지 않다! 심지어 사랑의 말씀인 것이다. 어떤 자에게 경고하는 사람은 타락을 향해 질주하는 자를 통찰할 수 있도록 하고 되돌아서도록 하고자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살기를 원하신다. 그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경고하신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거울을 보여주시는 일은 실제로 우리를 파괴할 것들 앞에 자주 눈먼 우리를 위해 유익하며 꼭 필요한 일이다. 하나님의 심판 말씀을 듣고 우리 자신의 하나님 빛 안에 세우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이것은 우리 자신을 위해 선하며 유익한 일이 될 것이다.

    후회는 더 나아졌을지 모르는 과거사를 쓸데 없이 뒤적이는 일이 결코 아닙니다. 후회는 단순히 미래를 더 나아지도록 점검하는 일입니다. 과거에 잘못한 일에서 탈피하는 이런 태도를 가지지 못한다면, 전혀 발전할 수 없을 것입니다. 잘못된 결정과 행동은 의식적으로 고쳐야만 할 것입니다. 이런 자세를 바꾸는 일은 과거에 행했던 불의에 대한 일종의 고통인 것입니다. 과거사에 대한 아픔을 스스로 파악하지 못하고 변화되지 않으면, 결국 이것은 자신이 '과거에 존재했던 것처럼 그대로 머무는 똑같은 인간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잘못된 과거에 대해 진솔한 후회와 반성을 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렘 1, 11- 19  요 9, 24 - 41  (지난 묵상 링크)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는 내가 내 말을 지켜 그대로 이루려 함이라 (렘 1, 12)

   

   

 배경 음악은 "내 마음 속 전부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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