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판단 기준

 

2016년 8월 19일

        

  

    부름 받은 사도가 이렇게 비판에 처하게 되는 일이 바울에게 쉬운 일만은 아니었다. 고린도 교회에서 하나님은 그의 사역에 새로운 시작들을 허락하셨다.
    
이제 '비판이 전혀 자신들의 사역을 통해 성장하지 못하고 성공만을 자랑하고 뽐내는 설교자들에 의해 왔었다'는 사실이 바울을 아프게 했음에 틀림없다. 귀신들린 것처럼, 이런 설교자들은 현혹시키는 모습을 통해 대중 앞에 나섰다.

    인정을 받는 일, 도대체 무엇이 설교자를 몰아붙이는가?! 그런데, 바울은 "무엇"'이 아니라, "누가" 설교자를 인정하는지 묻는다. 왜냐하면, 이것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즉, 하나님 앞에 그리고 교회 공동체 앞에서 오로지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인정해 주시기 때문이다. 그런데, 주님의 추천은 외적인 모습이나 대단한 언변을 통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말씀 선포의 전권을 통해 분명해진다. 인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믿음을 체험한다. 이렇게 주님은 사랑하는 증인들을 추천하신다.

    오늘 본문과는 달리 수많은 목사들은 물론이고, 그리스도인들이 선물로 받은 자신들의 은사와 축복, 심지어는 자신들이 이룬 행적을 자랑하며,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간증을 일삼거나 유명한 목사, 스타 목사로 인정받고자 갖은 열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이들을 주님께서도 칭찬하실지는 또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스스로 자랑만을 일삼는 대신에 현재 서 있는 처소를 넘어 복음을 전하는 일에 열심을 다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고후 10, 12 - 18   막 4, 1 - 12  (지난 묵상 링크)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 (고후 10, 18)

   

   

 배경 음악은 "언약 따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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