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자의 사명

 

2016년 8월 29일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생활 시대는 오래전에 지나갔다. 하나님 백성들은 젖과 꿀이 흐르는 아주 아름다운 땅에서 살고 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이전과는 달리 풍요하게 살았다.
    이를 위해 하나님께 감사하는 대신에, 백성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주위환경의 삶과 생각에 따라 살았다. 어떤 사람에게 잘 되어가면, 이것이 아주 신속하게 진행했고 여호와 하나님은 잊혀지게 되었다. 갑자기 모든 것이 단지 자신의 평안만을 위해 방향을 바꿨다.

    예레미야는 "그 어떤 민족도 거룩하신 하나님을 아무런 쓸데없는 우상들과 바꾸지 않았다. 그런데, 단지 너희들만 이것을 행한다"라고 확언했다. 하나님 가운데서 생명수를 마시는 대신에, '다른 민족들의 힘든 종교의식들을 복사하게' (13절) 된다. 도대체 사람들에게 경고하는 자가 아무도 없었단 말인가?! 그렇다! 제사장들은 단 한번도 하나님을 찾지 않았다. 하나님 계명의 수호자들은 스스로 하나님을 존중하지 않았다. 예레미야는 "이 몰락이 당장 오늘 그리고 내일 알아볼 수 있을지라도, 아무도 안전에 사로잡혀 있지 않다"라고  경고한다.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주님을 신실하게 여기는 사람들과 함께하신다.

    오늘 본문은 오늘날 각 교회 설교단에서 말씀을 잘못 선포하는 거짓 목자들에게 그대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예수님의 죽음, 부활과 재림에 대해 전하고 선포하여, 사람들을 믿음으로 초대하기보다는 세상의 가치에 좇아가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오늘도 변함없이 신사참배에 맞서 순교를 택했던 주기철 목사님이나 나치정권하에서 순교했던 본훼퍼 목사님 같은 분들을 사명으로 불러 세우십니다. 목자들이 말씀을 선포하는 본연의 사명에 충실할 수 있도록 중보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렘 2, 1- 13  빌 1 - 22  (지난 묵상 링크)

        

  

제사장들은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 말하지 아니하였으며 율법을 다루는 자들은 나를 알지 못하며 (렘 2, 8)

   

   

 배경 음악은 "savior like a shepherd lead u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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