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 하듯이 섬기기

 

2011년 6월 1일 

  

 

    종들에게 한 바울의 지시는 다이나마이트와 같이 폭발적이다. 바울은 심지어 '스스로 복종할 것' (5절)을 조언하고 있지만, 무조건적 복종은 결코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든 일에서 하나님에 대해 책임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바울은 분위기를 선도하고 있다. 이것은 더 이상 우리 주변에는 존재하지 않는 노예제도가 있는 사회에만 단지 적용되는 일이 결코 아니다.
    하지만, 도우미를 사용하는 회사와 더불어 공생하는 것보다 수익만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악덕 기업주들이 존재한다. 공사장, 학교나 주민 회관으로 들어서게 되면, 이러한 정서를 충분히 감지하게 된다. 사람들이 기꺼이 일하며 서로 선하게 대하면, 전혀 다른 분위기이다.

    바로 이런 곳에는 하나님의 온정이 어느 정도 나타나는 명랑한 분위기와 기쁨이 있는 것이다. 우리가 직업적으로나 개인적으로 행하는 일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기꺼이 행해져야만 한다.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은 자신이 베푼 것보다 하늘로부터 더 많은 것을 얻게 될 것이다.

    바울 사도가 "서로 간에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라"는 혁신적인 섬김을 권면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여전히 믿는 사람이든 믿지 않는 사람이든 예외없이 세상적 권력과 금력 앞에서 당당하지 못한 경우가 허다합니다. 현대사회에서는 홀로 사는 것은 불가능하며 서로 도우고 섬기면서 더불어 살아야 하지만, 고용주와 피고용주, 대기업과 중소기업, 직장 내에서의 상급자와 하급자, 그리고 심지어 교회 내에서 직분의 상하관계들까지도 여전히 고대 계급사회의 악습들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너와 나, 그리고 우리들의 상호관계 속에 십자가, 즉 예수 그리스도가 몸소 함께 하며, 모든 관계 속에 동행하며 결합시키고 있음을 고백해야 할 것입니다. 점점 녹음이 짙어지는 유월달이 열립니다. 주님께 하듯이 기쁜 마음으로 섬김으로써, 서로에게 축복의 근원이 될 수 있는 복된 유월 한 달, 첫 번째 날이 되시길 ....  샬~~~롬

    6, 5 - 9    8, 7 - 11  (지난 묵상 링크)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엡 6, 7)

   

 

배경 찬송은 설경욱의 "축복의 사람"입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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