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밤의 생각들

 

2011년 6월 26일

  

 

    오늘 시편 구절은 마치 연애편지의 한 구절처럼 들려온다. 이 말씀은 시편 63편에서 간구하는 한 구절이다. 시편 기자는 확실히 사랑, 즉 여호와 하나님과의 내적인 사랑과 연관을 맺고 있다.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앙망,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에 대한 기쁨이 시편 기자의 기도를 가득 채우고 있다. 시편 기자에게 있어서 여호와 하나님은 '가까이 갈 수 없고 알려지지 않는 철학자들의 하나님'이 결코 아니다. 그는 마음 속에 하나님과 깊은 애착심으로 연합되어 있다. 그는 단지 사랑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말하는지를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잠들기 전에 도대체 누구를 그리워 하며, 무엇을 생각하는가?! 밤중에 깨어 누워 있으면, 어떤 생각이 우리의 머리 속을 스쳐가는가?! 각종 걱정, 슬픔이나 두려움이 단잠을 이루지 못하게 하며, 불안한 잠이 결국 고문이 될 수 있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 이럴 때, 우리가 잠을 빼앗아 가는 상념들을 하나님께 기도 중에 맡기면 편안해 질 것이다. 우리는 이렇게라도 하나님께 우리의 사랑을 드러내어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머리를 꽉 채운 각종 상념들로 인해서 눈을 뜬채로 밤을 온통 밝히며 잠을 이루지 못한 기억을 한번쯤 가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하나님 앞에 취침 기도로써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 맡기고 밝아오는 날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지혜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때로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루를 감사로 마감하는 가운데, 온종일 고민했던 가운데서도 특별한 진전을 보지 못했지만 우연히 떠오르는 최선의 생각들도 있습니다. 이런 생각들을 그냥 잊어 버리게 되면, 너무나 애석한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이런 좋은 생각들은 단잠을 위해 좋은 것이며, 새로운 날을 위해서도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잠자리에서 하루 내내 동행해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이른 새벽에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할 수 있는 복된 주의 날이 되시길 ....  샬~~~롬

    63   고후 4, 6 - 10  (지난 묵상 링크)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새벽에 주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하오리니 (시 63, 6)

   

 

배경 찬송은 이계영의 " 하루를 시작할 때는"입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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