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소망

 

2011년 6월 28일

  

 

    제단 뒷편이 창으로 되어있으며, 그것도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로 장식된 교회를 종종 보게 된다. 그 창들은 대부분 그리스도의 탄생, 죽음과 부활을 주제로 표현한 창들이다. 한낮에 이 창을 통해 햇볕이 내리비칠 때 그 앞에 서게 되면, 우리는 탄생, 십자가의 피공로와 부활의 빛 속에 파묻히게 된다.
    이 빛은 환하게 밝고, 우리에게 위로가 되도록 따스하게 집중적으로 비취며 우리 삶을 변화시키도록 비췬다. 그런데, 우리는 정작 현재의 모습 그대로 - 예배를 위해 특별히 경건한 차림이거나 그냥 평상복을 입은 채로, 때로는 생각을 전혀 다른 곳에 두고 슬픔에 잠기거나 상한 마음이나 기쁜 마음으로, 피곤하거나 왕성한 활동 의욕으로 - 이 제단 앞에 서게 된다.

    우리 인간들은 구원을 이미 받았고 이 빛 가운데 서 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가 부활하셨고 우리는 그리스도와 영육간에 연합한 지체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들의 삶과 이 세상의 상태는 아직 일시적이고 덧없는 것들에 의해 특징지워진다. 그렇지만, 이것이 최후의 것은 결코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소망하기 때문에 구원을 얻었으며 그것도 지금 이미 구원을 얻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험한 세상 가운데 살면서 각종 소망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대부분 썩어 없어질 물질적이고 세상적인 가치이거나 성과들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이와는 달리, 바울은 모든 창조물의 덧없음에 대한 시선으로 인간의 고난을 위한 소망을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들은 "하나님의 손을 통해 우리 자신들이 창조되기 훨씬 이전에, 하나님은 '어떻게 우리의 아바 아버지'가 되실 수 있을지에 대해 이미 신중하게 생각하셨다'는 인식 속에서 소망을 가득 품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소망을 소망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8, 18 - 25    3, 31- 36  (지난 묵상 링크)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롬 8, 24)

   

 

배경 찬송은 "내 소망은 주 더 알기 원합니다"입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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