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그대를 향한 편지

 

2011년 6월 14일

  

 

    바울은 하나님의 의에 대해서 심사숙고하는 가운데, 믿음의 역사에서 맨 처음에 놓여 있는 아브라함을 바라본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는 일'이 어떻게 가능한 것인지를 보여준 사람이다. 그런데, 어떻게 그것이 가능했을까?! 아브라함이 전혀 알지 못했던 여호와 하나님이 그를 익숙한 곳으로부터 불러내신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잘 알지 못하는 여호와 하나님과 잘 알지 못하는 곳으로 길고 긴 믿음의 여정길을 나선다. 그 자신이 행한 것으로 그가 우대를 받는 것이 아니라, 잘 알지 못하는 하나님을 믿는 일과 하나님과 관계맺는 일을 감행하는 일을 통해서이다. 이런 가운데서 아브라함은 "의롭게" 되었던 것이다. 자신의 삶에 있어서 방향을 제시해 줄 유일한 것에 푯대를 맞추었다.

    우리가 행하는 많은 일들은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우리 자신의 행위와 공적은 결코 중요하지 않다. '우리 마음이 어디를 향하고 있으며, 우리의 행위가 무엇으로부터 출발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표현을 하든지, 안하든지에 상관이 없이 하나님께로 향하는 믿음이 우리의 삶을 끝까지 이끌게 되면, 우리는 아브라함의 믿음의 족적 속에 머물게 될 것이다.

    복음의 실제적인 내용을 위해서는 어쩌면 편지 한 장으로 족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우리가 끝없이 "생명의 근원이 무엇일까? 우리 인생 여정의 목적은 무엇인가?"라고 던지는 질문은 그리 중요한 것이 못될 것입니다. 보다 중요한 것은 복음의 내용을 담은 한 장의 편지를 읽고 이해하며, 스스로 계속 전하는 복음적인 편지를 쓰고 이것을 몸소 행하며 하나님을 향해 우리 삶의 푯대를 맞추는 것임을 고백합니다. 우리가 먼저 복음을 받아들이고 모든 의문에도 불구하고 일단 믿으면, 선하고 좋은 소식인 복음이 여호와 하나님의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각종 수단을 통해서 변함없이 보내시는 편지를 기꺼이 읽어보고 믿을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4, 1 - 12   렘 5, 20 - 25  (지난 묵상 링크)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 바 되었느니라 (롬 4, 3)

   

 

배경 찬송은 "내 마음을 취하소서"입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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