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생명으로 나아가는

 

2011년 6월 20일

  

 

    오늘 본문에서는 바울 사도는 '세례 가운데서 무엇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특별한 방법으로 세례는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시키며, 우리로 하여금 새로운 사람으로 만든다. 마치 우리가 수난 금요일과 부활절을 몸소 겪는 것처럼, 세례는 우리를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것으로 작용된다.
    세례식의 물을 통해, 우리는 영적으로 그리고 신비스러운 방법으로 그리스도와 더불어 죽고 부활하게 된다. 하지만, 그리스도가 십자가 상에서 죽은 것과 같이 우리가 실제로 죽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살아난다. 우리의 황량함이 죽고, 내적으로 새롭게 되며 영원한 부활에 이르기까지 변화하게 된다.

    초대 교회에서 이미 세례는 구원의 공식적인 확인이었다. 죄를 도말한다는 것은 '죄가 없어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죄가 더이상 우리를 지배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례를 받는 바로 그 순간부터 그리스도가 우리들의 삶에서 결정권을 가지신 것이다.

    성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믿어 세례를 받은 자로서 '새 생명'의 자유를 누리며 '세례의 비밀'을 알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아직도 세례받지 않은 가족들이나 지인들에게 세례를 권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일이 단순히 유익한 세상적인 일이나 물건을 권하듯이 그리 간단하고 쉬운 일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믿음의 문제는 피조물인 '나'란 자아와 '창조주 하나님'과의 관계성에 속하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세례는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을 위한 각 개인의 결단에 속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믿는 우리는 이들이 우리 자신들의 모습을 통해 가족이나 지인들이 선한 결단을 할 수 있도록 무엇보다 본을 보이거나 하나님이 친히 그들의 결단을 인도하실 수 있도록 중보기도로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새 생명으로 인도해야 할 주위에 이웃들을 위해 중보기도하는 복된 새로운 한주간이 되시길 ....  샬~~~롬

    6, 1 - 11   전 8, 14 - 17  (지난 묵상 링크)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롬 6, 4)

   

 

배경 찬송은 "빛으로 부르신"입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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